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 송림3·5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함께 모여 직접 재료 손질하고 양념을 하여 정성스레 담갔다. 김장김치는 송림3·5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에 전달했다. 최성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5일 진주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수상 등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함양군 수상자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 남기석 ▲경상남도지사 표창 박정윤 ▲경상남도지사 표창 오권수 ▲ 경상남도지사 표창 정기석 ▲경상남도지사 표창 김나영 등 5명이다. 특히, 남기석 돈트리움 대표는 ‘돈트리움 목초혼합액’, ‘돈트리움 사료첨가제’ 등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하여 돼지의 면역력 증강으로 폐사율을 낮추고, 친환경적인 살균처리를 위해 노력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표준기구 ‘ISO14001’, ‘ISO9001’ 인증을 비롯해 깨끗한 농장 인증, 해썹(HACCP) 인증 등을 받아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일정한 생산성 성적과 출하 성적을 유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에 수상하게 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 그 동안 농업현
K-Classic News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는 세종시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을 위한 두 번째 ‘힐링토크&힐링음악회’가 지난 11월 15일 세종시 조치원읍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사회복지협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1월 8일~9일 세종시 영평사에서 진행한, 나를 위한 마음의 휴식_템플스테이 이후, 두 번째 역량강화사업이다. 김부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 예산을 어렵게 만들어 첫번째 나를 위한 마음의 휴식_템플스테이에 이어 두번째 힐링토크&힐링음악회를 준비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대부분 시설기관 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나오기 쉽지 않고 소속기관에서 공가처리를 해주기가 쉽지 않다고 들었다.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분들이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를 앞으로 끌고 갈 주역들이라는 생각에 감사드린다. 2025년에는 많은 사회복지종사자가 참가 할 수 있도록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8일 조선시대 충신으로 명망이 높았던 양지 장군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제향을 청양군 운곡면 모곡리 표절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 살고 있는 남원양씨 후손들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양지 선생은 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위인으로 순절 200여 년 후인 1796년에 ‘충민(忠愍)’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충청남도에서 1984년에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한 표절사는 나라에서 충신이나 효자, 열녀를 칭찬하며 그들의 고향에 세워주던 정려의 성격을 띠는 사당이다. 1891년 사액(賜額)돼 온양에 사우를 지었으나 허물어졌고 1959년에 후손들이 운곡면 모곡리에 사우를 옮겨 짓고 위패를 모셨다. 입구에는 솟을대문이 있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쪽에는 섬돌이 있고 사당 안쪽에는 마루가 깔려 있다. 양지 장군의 후손 양승락씨는 “표절사는 호국정신의 함양을 위한 훌륭한 교육의 장”이라며 “청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두 번째 공연 ‘일상의 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차 성장거점 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은 춤을 매개로 단원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몸의 파동으로 선보이고, ‘꿈꾸는 몸’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희흥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광산구의 문화예술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영암군지부가 18일 영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암군 장애인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문화협회후원회, 영암군새마을회, HD현대삼호 등의 후원 속에 열렸고, 개회식에서 유호진 전 후원회장이 감사패를, 김기성·박영자·신미경 회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임 지부장은“‘문화를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 빛으로’를 구호로 협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소통하며 살아가게 돕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난타 공연, 백은하·불태산 초대가수 공연, 영암장애인 스타 선발전, 레크레이션 등에서 행사 참가자들이 어울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서부권 4개 시·군과 전남 동부권 5개 시·군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제6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이 19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분야를 넘어 문화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승부보다는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을 이끌어내기 위한 경기 운영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충남 남해군수)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라는 비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축전에는 영호남 9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가했다. 지역가수 김혜진과 국악소녀 구민정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4종목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의 품새 및 격파 시범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서부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에 올 한해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해 시즌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야시장에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12차례 시즌 1~4로 운영됐던 대인예술시장에 총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시즌제로 운영됐다.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대인예
K-Classic News 기자 |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고현정과 려운이 한 배를 탄다. 오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가 티저 포스터로 사막 같은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 같은 아이 유진우(려운 분)의 힐링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돈 되는 아이를 찾아내는 탁월한 안목을 가진 스타 메이커 강수현이 재능은 확실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없는 연습생 유진우와 함께 목표를 이루고 한 팀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각각 마음속에 사막과 바다를 품은 강수현과 유진우의 상반된 분위기를 컬러로 대치하고 있다. 삭막한 현실에서 버티느라 감정이 메말라버린 강수현은 짙은 갈색 빛을, 어디에도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떠밀려다니는 유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