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18일 오후 6시, 거암아트홀 로비에서 공로상과 금일봉을 받는 탁계석 회장과 장혜원 이사장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 회장: 조지현)는 최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나라 피아노의 중추로 학술과 현장을 아우러며 한국피아노를 발전시켜온 단체다. 그간 학회는 세미나, 다양한 피아노 콘서트, 우리 교재 개발, 콘체르티노 등 창의적 컨셉의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여기에 오랜 세월동안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공로다. 탁계석 회장은 "바이엘, 체르니의 서양 수입 악보에서 우리 것을 수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는데, K클래식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들이어서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며, 수상을 계기로 한국 피아노의 새 문법이 더욱 보편화되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날 시상에는 원로 평론가 이상만 선생이 함께 수상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가을비가 살짝 스치는 듯한 토요일 오후 5시 화성아트홀은 어린이 손님들로 가득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극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로비에서 기다리는 공룡 두 마리에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림책에서나 보던 공룡이 아름다운 색상의 옷을 입고 반기고 있기 때문이다. 놀라거나 어색한 표정이던 아이들이 적극적인 포토 찍기 안내로 이내 친숙해 진다. 어릴적 경험은 참으로 소중하다. '세살 버릇 백여든을 간다'는 말처럼 그 체험이 일생을 관통하는 것이다. 이 때의 경험 순간을 놓치면 이후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바쁘다. 청소년기에는 입시에 쫓겨 시간이 별로 없다. 좋은 것을 경험하면 나쁜 감염이나 게임 중독 것을 막아 내는 백신 효과가 있다. 누구나 힘들 때에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스트레스트를 풀어야 한다. 이 때 자신의 몸에 보유된 문화가 효력을 발생한다. 그래서 어릴적 부모의 손을 잡고 극장에 앉아 본 경험이 중요하다. 그 기억이 행복이고, 그 씨앗들이 자라서 행복 꽃밭에서 놀게 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신사임 예술총감독이 진행하여 대본, 작곡, 연출, 조명, 무대가 총괄이 되어 일궈낸 것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이 잘
K-Classic News 기자 |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출연자들이 '돌아와요 부산항에'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트롯 걸즈 재팬 1st 콘서트 앵콜 -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열렸다.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 걸즈 재팬'의 출연자 7인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 미유가 출연한 콘서트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는 우타고코로 리에의 '눈의 꽃', 스미다 아이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후쿠다 미라이의 '나의 노래', 카노 미유의 '비밀번호 486', 마코토의 '줄리아에게 상심', 소희의 '분홍 립스틱', 나츠코의 '사랑의 찬가' 등 그간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무대들이 다시 한번 꾸며졌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또 마츠다 세이코 메들리와 시티팝 메들리로 감동을 재현했다. 또한 최근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다.
K-Classic News 기자 | [신화망 리마 11월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시 주석은 2년 전 윤 대통령과 발리에서 만난 이래 국제 및 지역 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의 목표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소통, 경제적 상호 융합이라는 장점을 활용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흥업(興業)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언론미디어그룹(회장 한성영)은 11월 15일 오후 2시,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8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가 대한민국 행정발전 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 대한민국 의정 행정대상',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대상', '교육', '경제', '기업',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그들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초단체장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행정대상'을 수상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니라, 화순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한성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진안 관광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재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사무국 및 진안군 관광과 공직자 등 15명이 함께 전남 여수 및 순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5월 출범한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내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출자금 2천만원, 회원 71명, 이사 및 감사 등 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제고를 통해 관광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첫날 협의회는 여수의 관광객 증가를 견인한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수상 레저인 요트 등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여수 밤바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낭만포차 거리를 방문해 야간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로부터 “통계를 통해 살펴본 관광 트렌드”와 “협의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DMO(지역관광전문조직) 사업, 협의회 이해관계자의 참여 자율성
K-Classic News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GNUM 1984-2024 40년, 발견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의 개관 40주년 특별전시는 11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9일부터 일반에 공개하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역사를 반영하여 크게 2부로 기획했다. 1부에서는 그동안 박물관이 추진해 온 유적의 발견과 조사 성과를 다뤘다. 서부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한 구석기, 대학생의 제보로 발견한 신석기시대 패총, 국내 최대 규모의 하동 구암대 암혈 유적, 진주 무듬산에서 발견된 가야무덤 뚜껑돌의 암혈 탁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합천 옥전고분군의 보물까지 중요 유물을 선별하여 공개했다. 2부에서는 지역민들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경도주단이 기증한 진주실크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복식자료, 추사체의 대가인 은초 선생과 도연 선생의 유족과 제자들이 기증한 서예 자료, 함평모씨 등건문중에서 기증한 조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시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2023년 12월 사업 완료 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학기공 및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관식,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의 번영 및 활성화를 기원하는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56억 원, 도비 7억 2,000만 원, 시비 16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한편, 사천 활력 어울림 센터는 사천읍 정의리 401-10번지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818.2
K-Classic News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6일 화촌면 장평1리 청사초롱 마을에서 열린 제1회 청사초롱 마을 전통혼례식 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여 직접 가마꾼 역할을 맡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김성희와 이명숙 부부의 백년가약을 이어주었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주민들 간의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악한마당과 찰떡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적인 행사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신영재 홍천군수가 마을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이벤트에 참여한 모습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