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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예술의 전당 기념공연‘ 인형의 집 ’무료 상영

오는 13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서 SAC on Screen으로 상영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통해 예술의 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인 ‘인형의 집’을 무료 상영한다.


‘Seoul Art Center on Screen’의 준말인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2022년 총 9회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을 상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 ‘인형의 집’은 노르웨이 작가 헨리 입센의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과 사실적인 대화를 통해 여주인공 노라의 변화와 성장을 그려낸다.


여성 해방의 단초를 제공한 ‘인형의 집’은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사회에 깊이 각인된 여성의 역할에 만족하며 살던 노라가 자아를 찾음으로써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러시아 천재 연출가 유리 부투소프의 압도적인 미장센으로 선보이는 감각적인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참여한다.


관람금액은 무료이며, 사전신청은 8월 2일부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칠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SAC On Screen은 이번 8월 진행되는 ‘인형의 집’을 비롯해 올해 12월까지 총 5회의 상영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9월 17일에는 ‘마술피리’, 10월 15일 ‘보물섬’을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