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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엄마·아빠와 함께 골든벨을 울려라!’

덕진품애작은도서관, 지난 6일 ‘제8회 부모님과 함께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진행

 

K-Classic News 정명선 기자 | 전주시 덕진품애(愛)작은도서관이 지난 6일 ‘제8회 부모님과 함께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립작은도서관인 덕진품애작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4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퀴즈 맞추기를 통해 선정도서를 심도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독서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호랭이 꽃방귀(박윤규) △호랑이 왕자(첸 지앙 홍) △도서관에 간 사자(미셸 누드슨) 등 ‘호랑이’와 관련된 도서 3권과 생활동화인 ‘똥꿈 삽니다’(전은희)를 포함한 4권의 도서를 읽고 참여해 부모와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 중 ‘똥꿈 삽니다’를 집필한 전은희 작가는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화작가로, 어린이들의 고민을 신나고 밝게 풀어내 책을 읽은 학생들에게 지혜와 사랑을 알려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방학 때마다 준비하면 참여자들에게 선물과 재미, 도서관에서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전은희 동화작가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 동네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