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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2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내 아동 5~7세 9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피터와 늑대’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대에 대한 인식 및 대처방법 등을 이해시킴으로써 아동학대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OO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뜻깊은 뮤지컬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 기뻤고, 아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모든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보호를 위해 각종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