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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이 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 개최

3일 창원도서관에서 개최…다자녀 가정 1,500여 명 참석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경남도는 6월 3일 오후 창원도서관에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와 함께하는 다자녀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다자녀 축제에는 창원시 의창구 김영선 국회의원과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도내 다자녀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선 국회의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하여, 태권도 시범단 공연, 코믹 매직 버블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어린이 인형극,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OX퀴즈, 붕어빵 콘테스트, 어린이 북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전통놀이, 모래양초(캔들) 만들기, 나만의 탈 만들기, 소방관 체험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남 경상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누리카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출산·임신·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도내 거주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카드이며, 학원·병원 이용 시 7% 할인, 백화점·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