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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산도서관, 제59회 도서관주간 인형극 공연

숨바꼭질 도깨비 창작 인형극 주민들의 큰 호응 받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위해 창작 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 공연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작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는 신나는 춤과 함께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들을 익살스럽게 연출하여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제시하는 공연이다.


인형극단의 박은희 대표는 “환경에 관한 교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풀어내었다”고 설명했다.


관람을 마친 관람객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소품들을 이용해 진행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나도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이 무엇인지 살펴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훈과 감동이 있는 공연이 많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구 도산도서관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18일에 마무리된 도서관주간에 이어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는 도산도서관에서는 5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가정의 달 행사와 소설 속 배경지역 문화탐방을 주제로 한 ‘인문학 토크콘서트’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인형극 행사를 통해 남구구립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