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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석봉미술관 소장작품전 ‘전통회화의 美’展 개최

‘한국 고유의 정서에 맞는 전통 회화작품 46점 전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화순군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소장작품전 ‘전통회화의 美’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전통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회화는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한국 고유의 정서에 맞게 변형돼 독자적 화풍을 형성해온 작품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46점을 선보인다.


화순군립석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는 곽남배, 깅명제, 박생광, 송태회 작가 등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각기 다른 산수의 작품 14점이 전시되고, 2층 제2전시실에서는 전통 회화를 초석 삼아 현대적인 감각을 보일 수 있는 작품 16점, 석봉전시실에서는 수려한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18점이 전시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대미술 작품이 활발히 전시되고 있는 이 시점, 전통 회화작품을 감상하며 전통 회화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한국화의 뿌리를 알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