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미국 뉴저지 갤러리아 장,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쇼 국내외 미술가의 걸작과 한국 문화유산 전시 개최

국내외 미술가의 걸작과 한국 문화유산 전시에 모노페인팅 전후연 작가, 민화 김종숙 작가 참가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 크랜베리에 있는 갤러리아 장(대표 장혜림)에서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쇼 국내외 미술가의 걸작과 한국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졌다.

 

봄이 오면 뉴저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쇼는 갤러리아 장 주최로 역사.문화.정치(A Historical Cultural & Political Perspective)를 조망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쇼(The 18th Passion and Beaty of Korea Art Show)가 열리며, 이벤트로 무료 고미술품 감정, 천안 녹차밭에서 수확한 갤러리아 천연녹차 한정품 공급 및 녹차 시음회 행사가 진행되었다.

 

해외 작가로는 샤갈 피카소 나두치 히어로 릿찌루트랙, 국내 작가는 김환기 이상범 변관식 박서보 장혜림 등의 작품도 전시되고 작가의 화작과 상상을 불러오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꽃' 전봉준의 글 '인내천' 이상재 선생의'일심상조' '불언'의 글 궁금증의 작가 노수현 김충현 허백련 등이 작품도 선보였다.

 

세계 무대에 우리 문화예술품을 알리는 것은 지극한 애국행위인데, 그동안 '갤러리아 장' 미국 갤러리 전시관 재개관 기념으로 국내외에서 엄선된 작품들과 문화유산을 전시하는데 국내외에 있는 작가 중에 전후연 작가와 김종숙 작가 작품이 출품되어 전시가 되었다.

 

'갤러리아 장'은 뉴저지를 지역 거점으로 삼아 30년 넘게 그림과 미술품을 주축으로 한국의 상급 문화예술을 꾸준히 미국에 소개하면서 미국 주류사회에 민간 외교관으로서 가교 역을 해왔다.

3일간의 짧은 기간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고려청자 청화백자, 신라토기, 조선왕실 백동봉황장식 3층장 가구, 조선 달항아리, 조선 분청 물장군 등 절정의 작품도 선보였다.

 

한편 '갤러리아 장'은 의미 있는 민간 미술관 건립을 꿈꾸면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천여 점의 유산을 수집해 왔고 미주에 흩어져 있던 소중한 문화유산.유물들도 수집의 대상으로삼았고, 특히 6.25 전쟁으로 파견되었던 군인 정보요원들 이민자들의 이삿짐으로 유출되었던 고미술품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쇼를 통해 발굴되고 구매하는 계기가 되어, 수집 작품은 2011년부터 '천안 갤러리아 장'에 영구 소장, 순차적으로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