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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 무궁화 심기 행사 개최

창릉동 문화유산 ‘밥할머니 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밥할머니 공원에서 무궁화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아, 밥할머니 공원 다듬고 놀자!’행사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둥이 가족과 주민 등이 참여하여, 밥할머니 공원 연못 둘레 및 둔치에 무궁화 나무 300그루와 페튜니아 300본을 심었다.


또한 경기민요 명창(신월숙, 이준례)을 초대하여 ‘밥할머니 아리랑’을 아이들과 함께 배웠다. 전통놀이 체험 장소를 마련하여 가족들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직접 심으며 애국심을 느끼고, ‘밥할머니 아리랑’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창릉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밥할머니 이야기를 알려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가족들과 창릉동의 문화유산인 밥할머니 공원에 직접 무궁화를 심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 식재된 꽃과 나무들이 잘 자라고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