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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립북삼도서관 현대미술 강좌 운영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12회), 토요일(4회) 진행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해시가 시립북삼도서관에서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현대미술 강좌를 내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미술 강좌는 평소 미술관의 문턱을 높게 여기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예술 장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해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미술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과정부터 연필 ․ 유성펜 ․ 먹 사용법과 스케치 실습 및 인물스케치와 같은 체험 학습을 비롯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달래줄 색채를 통한 미술 치유,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기 위해 현장학습을 통해 즐기는 힐링 스케치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46회,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힐링 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번 현대미술 강좌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다 같이 감상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 문화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