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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2023 아르코공공예술사업’ 선정 예술로 空間을 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아르코공공예술사업 자율실행형’에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접수된 사업은 총 62건으로 이 중 7개가 최종선정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예술로 空間을 품다. '예술인 완주 한달살기'’로 완주군의 유휴공간을 이용하여 예술인의 창작활동 거점 플랫폼을 구축하고, 예술인들은 예술로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마을주민은 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향유하며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술로 재생', '예술로 창조', '예술로 향유'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사업으로, 완주군 13개읍·면의 환경과 예술활동 등의 지역연구를 바탕으로 레지던시구축, 참여예술인모집, 주민참여 예술활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계획의 체계성과 구체성,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완주군에 방치된 유휴공간이 마을단위 예술공간으로의 역할과 동시에 지역사회 소통의 창구로, 문화적 연계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실험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허브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