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혼자 사는 게 유일한 조건인 미스터리 하우스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다섯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홀로서기를 그린 서울시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가 12월 1일 17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총 8부작(1편당 10~12분)으로 17일까지 주 3회(월·수·금 17시) 업로드 된다.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청년들이 혼자 살면서 겪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인분 하우스' 대가족 틈에서 독립을 꿈꾸던 대학신입생 ‘유노을’이 1인 전용주택 ‘1인분 하우스’에 새로 입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1인분의 삶, 1인분의 행복, 1인분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갈등과 오해, 소통과 화해를 거듭하며 진정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간담 서늘한 미스터리 속 반전도 숨어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회 차 에피소드에 맞춰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들을 OST로 감상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1인가구의 홀로서기·행복·자유 등을 변진섭 노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새들처럼’ 등을 통해 레트로 감성으로 전한다.
특히, 서울시청에서 일하는 20대 공무원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1인가구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한다.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가구 청년에게 홈트‧식기‧홈인테리어 세트 등을 제공하는 ‘청년 웰컴박스’, 갑자기 아플 때 꼭 필요한 ‘1인가구 병원동행 서비스’, 혼자 살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도어카메라 설치, 24시간 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안심도어 지킴이’ 등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지원 꿀팁을 웹드라마를 통해 얻을 수 있다.
'1인분 하우스'는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를 아우르며 이름을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 색다른 웹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 독립의 부푼 꿈을 안고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주인공 ‘유노을’ 역에는 글로벌 조회수 3억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이유진 배우가 열연을 펼친다. 자취경력 5년차 프로자취러이자 서울시 공무원 ‘김이석’ 역은 전세계 K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네모 가면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정준 배우가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1인분 하우스'에는 웹드라마 스타부터 연기파 배우까지 대거 출연해 기대를 자아낸다. 유명 웹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이유진, 정민규, 이정준, 진소연, 최희승 배우가 출연해 각기 다른 개성의 1인분을 연기한다. ‘1인분 하우스’의 집주인 역에는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윤홍 배우가 출연한다.
서울시는 '1인분 하우스' 첫 공개일인 1일 16시부터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연다. 주연배우 5명이 모두 참석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고 1화 감상평 이벤트도 연다. 배우들이 시청자 감상평을 직접 선정해 사인이 담긴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내 세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인 만큼 청년 1인가구들이 혼자 살며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며 “'1인분 하우스'를 통해 1인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울시의 다양한 1인 가구 정책들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