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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의 시간’ 부천시일쉼지원센터 2024. 워라밸 페스티벌 성료

일하는 시민의 시간 주권을 이야기한 ‘워라밸 토크쇼’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등 워라밸추진단은 2024. 워라밸 페스티벌에 1,200여 명의 부천시민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사람의 시간’을 주제로 개최된 2024. 워라밸 페스티벌은 지난 5월 23일 산업단지로 찾아가는 ‘워라밸음악회’와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됐다.

 

삼보테크노타워 광장에서 진행된 ‘워라밸음악회’와 ‘공동캠페인’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쉼과 힐링을 지원하고, 건강상담, 노동 상담과 노동자지원 정보제공, 감정노동존중 부천다움 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약 300여 명의 노동자가 참가했다.

 

지난 5월 30일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워라밸 토크쇼’는 ‘나의 24시간과 워라밸’을 주제로 한 1부 당사자 토크쇼와 ‘워라밸과 시간주권’을 주제로 한 2부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 당사자 토크쇼에는 청년, 프리랜서 강사, 가사관리사, 일하는 아빠, 소상공인 등이 다양한 부천시민이 생각하는 워라밸과 시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2부 전문가 토론에서는 ‘일·생활균형과 시간주권’(노혜진 강서대학교 교수), ‘성평등 노동과 워라밸’(김정연 부천여성노동자회 회장), ‘부천지역 노동환경과 시간주권’(이동철 한국노총부천상담소 상담실장)을 주제로 진지하고 의미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일생활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가정으로 찾아가는 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됐다. 부천시 중소기업인이 신청하는 ‘워라밸 회식박스’는 총 8개 기업의 재직자 및 가족 500명에게 찾아갔다. 가사돌봄·미화 분야 노동자 100명에게 여름맞이 ‘워라밸 타임키트’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과 일생활균형 캠페인에 참여한 산업단지 노동자 150명에게 ‘워라밸 샌드위치’가 찾아갔다. ‘워라밸 가족파티’는 우리 주변의 노동 존중 메시지를 사진으로 촬영해 제출한 일하는 부천시민 30가정에 찾아갔다.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 2024. 워라밸페스티벌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사)부천YWCA △부천공정무역협의회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 추진단과 △(사)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 일드림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삼보테크노타워 지원본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이 협력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