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내달 1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수원 문화도시×도시재생 포럼 – 지속가능한 문화적 도시재생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와 도시재생뉴딜 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 및 협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적 도시재생의 방향을 찾고자 열린다. 발제는 ▲문화도시와 문화적 도시재생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 ▲수원 도시재생의 성과와 과제(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원형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로 ▲시민이 기록하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최서영 ㈜더페이퍼 대표) ▲시민이 일구어가는 도시의 활력(장동현 수원나우어스 시민리더 분과장) ▲시민이 만드는 도시의 미래(유순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운영위원장)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선옥 센터장(수원문화도시센터)이 좌장을 맡아 ‘문화×도시×재생’의 보다 구체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련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에 대한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수원형 문화적 도시재생의 모델을 갖춰가길 바란다. 향후 주민 체감 만족도가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도시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사전 참가 접수자에 한해 현장 운영하며, 추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말 제3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돼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