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8월의 마지막 주말, 농게도 놀러나온 순천만의 밤!

30일, 31일 세계유산 순천만 갯벌콘서트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순천시는 8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 오후 7시, 순천만 습지에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순천만 갯벌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 갯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는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30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음악회에 출연했던 조이플 앙상블이 색소폰, 비올라, 피아노 등의 다양한 악기와 함께 무대를 꾸미고, 31일에는 혼성 3인조 판도라와 혼성 듀오 조이앤서가 대중가요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천만 갯벌콘서트는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과 심심할 틈 없는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선착순 100명의 사전 접수자에게는 5천원의 참가비로 편안하고 감성 충만한 캠핑 좌석이 배정되며,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사전 접수는 전화 또는 네이버에서 ‘순천문화유산활용사업’ 검색 후 가능하다.

 

사전 접수를 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현장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의 드레스코드는 붉은 발 농게의 “레드”이며, 가족·친구와 함께 개성있게 맞춰입고 참여하면 콘테스트 코너를 통해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한다.

 

본 행사는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