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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2024 충장 라온페스타’ 7일 개막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대서 DJ 퍼포먼스·라온스탠딩 펍 등 다채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은 오는 7~8일 충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개막식을 7일 열고 행사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이라는 주제의 올해 라온페스타는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 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충장로 상인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운영하면서 충장로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상인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번 라온페스타의 신호탄으로 7~8일 충장로1가 주차장(YMCA 건물 뒤편 주차장)과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라온페스타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어 신나는 음악, 힙한 뮤지션과 함께하는 ‘라이트시티 DJ 퍼포먼스’,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라온스탠딩 펍’ 등도 펼쳐진다.

 

‘라이트시티 DJ퍼포먼스’에는 TV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했던 허클베리피, 쿤디판다와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DJ Bagagee 등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옛날로 돌아가 그 시절 충장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타임슬립투어’, K-POP 공유카페와 함께 준비한 스타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 라온페스타는 충장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