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 갤러리 3층과 4층에서 신종식‧김재남 화가의 작품 전시를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식 작가의‘Bon Voyage! -Villes du Monde (즐거운 여행! 세상의 마을들)’전시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재와 과거의 기억이 중첩되는 아틀라스를 조형과 회화, 영상으로 작품화한 작품 3점으로 구성됐다.
신 작가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면서 과거의 시간에 잠시 놀러 온 여행자이자 순례자가 돼 고대부터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고 이어졌던 이야기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남 작가의‘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전시는 결국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화와 영상 작품으로 공간을 구성했고, 시를 이미지로 시각화한 영상 작품과 AI를 통해 시로 이미지를 변환시킨 작품 16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래문화재단과 장생포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