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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기적의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의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협력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이 예산으로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기후 위기와 SF 소설이 예측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다. 생태 환경 특성화 도서관의 전문성을 살려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생태 감수성을 길러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선정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작은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