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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알려주는 가야 이야기,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

 

K-Classic News 기자 | 3대 메가 이벤트(김해방문의 해·전국(장애인) 체육대회·동아시아 문화도시)를 맞이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해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이번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사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사업명은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이하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으로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 관광과, 김해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한다.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산~김해경전철에 탑승하여, 김해 9경 중 하나인 ‘경전철에서 바라본 가야유적’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체험하는 사업으로, 김해시청역에서 출발하여 김해시민의 종 또는 수릉원에서 종료하는 복합 체험형 교육 사업이다.

 

㈜부산~김해경전철에서는 사업의 전체적인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김해시 관광과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원과 도보 탐방 일정 기획을 담당한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는 수립된 사업 계획에 따라, 도보 탐방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선발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은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며 ▲분성초(5/23) ▲구봉초(5/30) ▲김해구지초(6/20)가 도보 탐방 학교로 선정됐다.

 

5월 23일 진행된 제1회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에서는 김해분성초 학생들이 가야의 거리 도보 탐방에 참여하여,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과 가야사에 대해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 송둘순 관광과장은 “훌륭한 취지를 가진 사업에 문화관광해설사가 한몫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