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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주인공 '시민' 위한 문화콘서트 연다

10월 7일 온 시민 즐기는 다양한 공연 선보여…문화향유도시 위상 높여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7일 ‘시민콘서트’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1973년 ‘시’로 승격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주인공인 시민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중음악과 지역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롭고 풍성한 시민화합 문화 콘서트로 멋진 가을밤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콘서트는 1부 지역예술인 공연과 2부 대중가수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지역예술인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이 무대를 꾸민다. 전통모듬북의 타법과 타악 퍼포먼스를 조합한 새로운 장르의 북 연주를 선보이는 ‘타악퍼포먼스 난타도리깨’, 대한민국 트롯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인 ‘진태진’등 난타, 국악,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2부 대중가수 공연에는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을 내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중에게 사랑받는 국내 최정상 록 밴드 YB가 출연한다. 또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등 메가히트를 치며 발라드의 여왕 불리는 가수 거미도 무대에 오른다. 이에 더해, 카레의 황제 노라조와 국민밴드 데이브레이크까지 총 4팀이 부천시민과 함께한다.

 

이밖에도 부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쇼 ▲차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푸드 페스타 ‘부천 먹장놀장’ ▲부천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활문화축제 ‘다락’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부천시가 일상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는 문화향유 도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쌓아 부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