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감영, 셰익스피어 고전명작 '리어왕'을 만나다!

8월 19일(토)~20일(일) 오후 7시, 강원감영 선화당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8월 19일~20일 이틀간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리어왕:원대한 관찰사” 인형극을 선보인다.

 

“리어왕:원대한 관찰사”인형극은 국악과 인형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명작 “리어왕”의 작품 배경을 원주와 강원감영, 관찰사 등으로 바꾸어 각색한 작품이다.

 

2022년 강원문화재재단 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으로 초연된 바 있는 “리어왕:원대한 관찰사”는 원주의 영지를 다스리는 주인공 ‘원대한(리어왕)’과 세 딸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가족 간에 펼쳐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통해 사랑과 효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리어왕:원대한 관찰사는 강원감영을 활용하여, 원주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예술 형태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문화예술 공연이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창의적인 예술 작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강원감영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