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 80명은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시관 관람과 학년별 발표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학교 사학과는 2025학년도 추계 정기 학술고적답사로 9월 10일부터 12일 3일간 경북 문경·안동·구미·영주, 충북 단양의 유적지 등을 답사 예정이며, 이날 박열의사기념관을 찾은 학생들은 기념관 측의 안내에 따라 추모의식을 가진 후 전시관을 관람하고, 박열의사의 독립정신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사학과 구본묵 학생회장은 “답사를 통해 박열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무척 의미가 있었고, 향후 더 폭넓은 학습을 통해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지식을 쌓아 역사적 소양을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열의사기념관 우성민 학예연구사는 “오늘 기념관을 찾아준 충북대학교 사학과 학생들처럼 역사학도 등의 방문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사 콘텐츠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오는 12일 경주 대릉원 동편 쪽샘지구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행사로, 경주 단독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축전은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10월 3일까지 22일간 경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당일 오후 5시 50분부터는 대동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신라고취대의 고증 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 ‘청도 차산농악’과 ‘영덕 월월이청청’이 차례로 합류해 웅장한 연주와 흥겨운 가락, 역동적인 연희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선보인다. 이어 YMCA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합동 연희, 신라고취대의 장엄한 행진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 안내와 개막선언으로 축전의 서막을 공식적으로 열고,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이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하승리가 고달픈 현실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열혈 청춘’ 강마리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는 극 중 복잡한 가정환경에도 아르바이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소녀가장 강마리 역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아직도 철이 들지 않은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 할머니 윤순애(금보라 분)와 함께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독한 성격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어느 날, 몰래 연락하던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마리의 인생은 제대로 꼬이기 시작한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 속 하승리는 강마리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사를 준비하는 인물인 만큼 단정한 병원 유니폼 차림을 찰떡 소화하며 외적인 모습부터 마리로 완벽 변신했다. 또 다른 스
K-Classic News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에서 '생선구이 1열 직관'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BTS 제이홉도 반한 '애착 푸딩'으로 데뷔 전 추억을 소환한다. 오늘(1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의 핫플 식당 검증에 나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유쾌한 먹방 여정이 펼쳐진다. 추성훈도 줄 서는 '웨이팅 맛집'부터 SNS에서 난리난 'MZ픽 트렌디 식당'까지, 한국인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맛집 리스트가 총출동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은 하루 동안 각자 식사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 미션에 돌입한다. 점심 식사를 맡은 연우진은 자신만만하게 일본 정통 가정식 전문점으로 팀원들을 안내한다. 식당 외관을 보자 권율은 "장어 요리 전문점", 이정신은 "이자카야"라며 추측을 쏟아내고, 연우진은 "정답이 있다"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해당 식당은 SNS에서 핫한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로 알려진 곳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눈앞에서 큼지막
K-Classic News 기자 | 정인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충격적인 전개를 맞이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지은오(정인선 분)와 고성희(이태란 분)가 친 모녀 사이로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인 은오와 가족 간의 서사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이야기의 다음 전개 포인트를 짚어봤다. #출생의 비밀이 불러온 가족 갈등 은오의 동생 지강오(양혁 분)는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통장을 빼돌리려다 우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견했다. 그곳에는 은오가 친양자 입양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고, 직접 확인까지 한 그는 큰 충격에 빠졌다.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 강오가 가족 간 어떤 갈등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은오가 상처받은 마음을 안고 동생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은오의 친모 등장에 엄습하는 불안감
K-Classic News 기자 | ‘은수 좋은 날’을 더 재미있게 시청할 핵심 키워드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 한순간에 동업자가 된 학부모 이영애-미술강사 김영광의 이중생활 ‘은수 좋은 날’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경제적 파산을 맞닥뜨린 은수의 예기치 못한 비극에서부터 출발한다.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생계 전선에 나선 은수는 집 한켠에 놓인 마약 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법 한번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는 결국 마약을 팔아 병원비를 마련하기로 결심, 클럽 메두사의 유명 MD ‘제임스’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을 찾아가게 된다. 학부모와 선생 관계가 아닌 동업자로 한순간에 급변하게 된 두 사람의 관계는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한 채 마약 판매라는
K-Classic News 기자 |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예측불허의 먹방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혈당 폭주 현장을 담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조나단의 수상한 움직임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조나단이 설탕 막국수라는 신박한 조합에 도전한 것. 여기에 감자전까지 설탕에 잔뜩 절여버린 조나단은 무아지경으로 전투 먹방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어 조나단에게 '설탕 영업'을 당한 김대호, 안재현, 쯔양은 머뭇거리던 것도 잠시, 한 입 먹자마자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해 폭소를 유발한다. &n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션이 기부 마라톤에 참가해 한계에 도전한다. 오는 13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4회에서는 가수 션의 81.5km 마라톤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장감 가득했던 션의 광복절 기부 마라톤 당일이 그려진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815런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끄는데. 풀마라톤의 두 배를 달려야 하는 션을 위해 매니저 역시 자전거로 션을 팔로우하며 든든하게 서포트한다고. 또한 배우 임시완, 진선규, 최시원 등이 션의 페이스 메이커로 출격해 이목을 끈다. 션이 직접 선정한 45명의 페이서들은 션과 함께 8.15km를 달리며 힘이 되어줄 예정. 특히 광복을 맞은 1945년의 의미를 담아 션과(1명) 한 그룹당 5명씩 9팀, 총 45명으로 페이서를 구성한 션의 ‘숫자 러버’ 면모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마라톤에는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옛 무덤들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되어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되어 있다. 그중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은 지하에 만들어졌는데, 무덤방의 길이가 404cm, 너비가 436cm, 높이가 330cm로 그 크기가 매우 커서 발견 당시 ‘지하 궁전’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덤방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다른 굴식돌방무덤과는 달리 경사져 있다는 독특한 특징을 지녔다. 지금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통로 위에 유리관을 씌워 놓아 원형을 공개해둔 상태이다. 1호분의 무덤방은 2호분보다 조금 작은데, 현재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을 재현하고, 그 위에는 보호각을 설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무덤들은 무덤자리에 돌로 표시를 하고 주위에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 인근 나성동 도시 유적과 토성 등의 입지나 무덤방의 규모, 축조 기술 등을 미루어 보면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발표하는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노원구의 다양한 장소,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어린이 배우들이 참여해 발표하는 지역 기반 공연 예술 프로젝트다. 공연을 통해, 구는 어린이들의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은 연극 창작의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도 함양한다. 올해는 지역구 내 어린이·청소년 24명이 지역 예술단체 2곳, 마을플랫폼 1곳과 협업해 공연을 완성했다. 참여한 단체는 ▲노원연극협회 ▲조각바람프로젝트 ▲노원맘스 3곳으로 각기 다른 작품으로 참여했다. 세 작품 모두 노원이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지역성에 기반한 상상력과 공동체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먼저, 노원연극협회는 '깨비들의 떡소동'을 선보인다. 도깨비들이 몰래 살아가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배경으로, 배고픈 도깨비 냠냠이가 떡을 훔쳐 생긴 소동을 그렸다. 이웃 간 정과 우정을 녹여낸 유쾌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