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반짝반짝 반촌센터에서 ‘반촌2리 마을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유산기록’ 사업으로 출간된 반촌2리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기록한 마을지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마을지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상영, 집필자 소개, 주민 소감 나눔 등으로 진행했으며,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잇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간된 마을지에는 마을의 전통과 역사, 지역 유래, 주요 인물 등 세대를 이어온 마을의 기억과 정체성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주민을 직접 만나 구술 채록해 자료를 함께 수집하고 원고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자체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주민 참여형 마을지’를 완성했다. 한용우 반촌2리 이장은 “이 책은 우리 마을이 걸어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기록”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쌓은 이야기가 세대 간 소통과 마을의 자긍심으로 이어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6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근무시간과 이동 거리의 제약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고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서산의료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함께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혈당과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 확인과 독감 예방 접종,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당진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손사랑 봉사단의 수지침 봉사와 함께 2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 및 문화 체험, 전통 공연과 김장 체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열었다. 김승숙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 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이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일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약 7만 4,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틀간 펼쳐진 공연에서는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에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춤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평택에서 온 한 시민은 “드론 라이트 쇼를 보기 위해 찾았는데 이번 축제도 펼쳐져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행사 기간 현장에서 당진 관광 지도를 배포하며 이번 축제를 안내하는 등 시의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당진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합덕역 등에서 진행한 관광 홍보 활동에 이어 두 번째 현장 홍보다. 이원복 당진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당진 관광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매력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25일 탕정면 한들물빛공원에서 아산시4-H연합회와 청년후계농업인들이 함께한 ‘제2회 아산시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놀자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자팜’은 ‘놀자’와 ‘팜(Farm, 농장)‘을 결합한 이름으로 청년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농업문화 축제를 의미한다. 행사에는 아산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오이, 쪽파, 유제품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이겨라!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농업 상식 OX퀴즈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링던지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돼, 참여자들은 농산물 구입과 함께 체험행사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하며 직접 키운 농산물도 구입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오는 11월 1일, 탕정면 지중해마을 일원에서 ‘2025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기획·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문화행사로,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배경으로 ‘데이마켓’,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버스킹), ‘파워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25 아산시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열려, 가을 정취 속 유럽풍 거리에서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50여 셀러(celler)가 참여해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던지기 게임(컬러링 타깃) △음악과 함께 풍선 터뜨리기(풍선 리듬 런) △엄마 팔씨름 대회 등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리틀 피카소’(워셔블 분필 드로잉) △‘Let’s Go! 레고!’(레고로 나만의 지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의 여가와 진로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은 첫 복합 공간을 마련했다. 아산시는 27일 오후 배방읍 모산로(구 배방도서관 학습동)에서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 및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개소식(이하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내 ‘제1호’인 배방 청소년 자유공간은 지난 1998년 준공된 옛 배방도서관 학습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490㎡ 규모로, 북카페·소공연장·게임룸·댄스실·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아산시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1층에는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이 운영하는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아산)’가 함께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고입·대입·진로 상담과 설명회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홍동다움센터에서 2025년 제16회 홍동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홍동 거리축제는 전날인 24일 홍동 흥부전 마당극과 영화상영 전야제를 시작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의 서막을 올렸으며, 본 행사인 25일에는 홍동면 주민자치회의 주최와 홍동면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각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풍물패 길놀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15개 단체들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또한 홍동면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단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인 홍동면답게 작년에 이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판을 이용하여 설거지 또한 직접 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에 모범을 보였다. 행사를 준비한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분들의 협력과 참여로 빛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이 전국 규모의 민물 붕어낚시대회로 다시 한번 뜨거운 활기를 띠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광천천 일원에서는 광천읍번영회가 주관하고 여행붕어(대표 이상훈)가 주최하는 ‘제3회 전국 민물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은 광천천의 물결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낚시 경쟁을 넘어 지역 사회와 환경을 향한 아름다운 봉사 정신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최에 앞서 광천읍번영회 회원들과 광천읍 낚시추진위원회 및 낚시 동호인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천천 일대에서 대규모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광천천을 한층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어냈다. 이처럼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에 힘쓰는 따뜻한 봉사 정신은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31센티미터 이상의 붕어 크기를 계측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K-Classic News 기자 | 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기 가득한 ‘제24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이 오는 30일부터 홍주읍성 일원에서 7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향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축제는 국화 조형물 전시, 관상국화 전시,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수준 높은 국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존 운영,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단체 경연대회 등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대거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2025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풍성한 먹거리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며 축제장 전체의 체류형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30일과 11월 1일 양일간 19:00부터 19:15까지는 드론라이트 쇼가 진행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홍성사랑국화축제는 가을의 감성과 지역 농업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대표 가족축제”라며, “국화 향기 속에서 힐링하고,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드론라
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신 기술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이다. 전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가 담긴 공연 포스터들의 화려한 영상 파노라마를 시작으로 △동명 창극에 기반한 몰입형 실감 영상 ‘귀토-토끼의 팔란’(국립창극단) △태평무와 한량무 등을 현대적 미감으로 풀어낸 춤사위로 구성된 ‘온춤-월하정인·산수놀음’(국립무용단) △꿈결 같으면서도 실감 나는 동화 속 세계를 연출한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K-Arts발레단) △‘춘설’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의 실감형 미디어아트(국립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선율에 오디오 기반 생성형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장대한 빛의 파노라마 ‘베토벤 교향곡 5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되며, 4면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공간을 연출할 것이다.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은 음성군과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주최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음성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