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소초면 흥양리 황골마을(소초면 흥양리 137-1 일원)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신선하고 달콤한 하루’를 주제로 황골의 대표 전통 생산품인 치악산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조청 만들기 시연·전통음식 나눔 행사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악산 신선 바둑대회와 대왕고개길 걷기행사(대왕행차 재연) 등 부대행사도 열려, 농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편, 흥양3리 마을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결실로 주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예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제20회 원주 장애인 인권영화제 '소통'’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장애인 및 봉사자, 원주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으로 기억하라’를 슬로건으로 기록을 통해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영화 속 이야기가 단지 슬픔이나 감동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씨앗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는 ‘빛나는 만화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만화·웹툰 콘텐츠를 매개로 시민과 작가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2025 경산만화축제'를 오는 11월 1일과 2일 2일간 서상길 청년 문화 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무대가 되는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도시재생을 통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기반을 갖춘 지역 거점으로, 현재는 문화 특화 지역으로 선정되어 마을 골목마다 캐릭터·만화 벽화 및 사진 촬영 구역 등이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빛나는 만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월 1일 주 무대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코스프레 대회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서 고일권·최영지 작가의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무대의 흥을 더한다. 저녁 무렵에는 줄넘기 시범단 공연을 필두로 AI를 활용한 캐릭터 변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개막 세리머니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1월 2일 낮에는 구독자 89만 명에 달하는 생물 전문 유튜버 'TV생물도감'과 함께하는 토크콘
K-Classic News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이 지난 26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라떼팝 콘서트’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추억이 담긴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공연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시립예술단은 이문세의 ‘소녀’, 퀸과 아바 베스트 콜렉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감각적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출연진들은 청청 패션과 레트로 마이크 소품 등을 활용해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 무대 몰입도를 높이며 7080 감성을 한층 더 진하게 전달했다. 은파물빛다리의 야경과 조명이 어우러진 이번 가을밤 무대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시민들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7080 노래를 들으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라며 “은파호수의 불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정말 감성이 살아나는 밤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립예술단 광장콘서트는 시민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11월 1일 오후 4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인산 가평 설화로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스테이지 다올(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이 주관하며, 연인산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음악, 무용, 연극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지역 설화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공연 당일에는 숲공예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포토존, 코스프레 콘테스트, 추억의 뽑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연인산도립공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며, 공연 홍보와 함께 ‘연인산 숲해설 체험활동’이 병행돼 도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연인산의 생태와 설화의 이야기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여름 수해로 지친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K-Classic News 기자 | 경기연구원은 10월 30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을 연다. 서울연구원, 인천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특화 경제동향지수를 기반으로 수도권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진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봉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장은 ‘지역경제 특성을 고려한 제주 경기동향지수 개발과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고봉현 실장은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전국 지표 의존성 등 기존 지수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민간 데이터와 지역특화 지표를 결합한 고도화 방향을 과제로 제안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링연구단장의 ‘서울소비경기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다. 김진하 단장은 서울 지역의 소비경기 흐름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지역별 소비활동의 특성을 반영한 경제 모니터링 체계를 설명한다. 이 지수는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매업·숙박음식업 등 12개 세부 업종을 종합 분석해 서울의 5개 권역별 소비경기 변동을 시의성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 번째 주제 발표는 최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서초 펫테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펫테크(Pet-Tech)는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Pet’과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펫테크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초 최고의 패셔니스타 강아지를 찾는 ‘반려견 펫션쇼’ ▲강아지 로봇공연 ▲허들넘기·라바콘 지그재그 등 3종 경기가 진행되는 ‘펫티켓 운동회’ ▲AI 오징어게임 ▲장기자랑 대회 등 4가지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AI 성격행동검사, AI 건강진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된다. 또한 반려견놀이터, 포토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돼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축제의 즐거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2025 서초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초 평생학습 페스타’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의 수강생과 관계자, 주민들이 교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관, 아버지센터,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까리따스방배종합복지관, 반포도서관 등 21개 기관이 함께한다.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초구청 1층 로비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평생학습기관 수강생 작품전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 ▲명사와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평생학습기관 수강생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11개 기관 수강생들의 작품 110점이 전시되는데, 특히 3D 공예품, AI 미디어아트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작품들이 포함돼 강의의 높은 수준과 수강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는 31일
K-Classic News 기자 |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장소에서 올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15년부터 누적 매출 19억 원을 달성하며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꿈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팝업스토어 ‘보라매 가든페스타’ 등에서도 꿈시장을 운영·지원하여 역대 최대 운영 횟수를 기록했다. 구는 이번 10월~11월, 기존 구청 앞마당 외에도 장소를 확대하여 주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12시부터 20시까지 별빛내린천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문화상품(체험, 수공예품) 위주의 문화장터로 운영되어 주변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 수공예품 체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1월 6일과 7일에는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올해의 마지막 ‘꿈시장’이 운영된다. 10월과 11월 ‘꿈시장’에서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사회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0월 25일 국민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발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발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은 물론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발카(barca)’는 축구팀 ‘바르샤(barca)’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발음한 이름으로, ‘바르샤’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팀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0여 명의 아동이 축구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2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가 운동장 등 장소를 제공해 열렸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 2·3학년, 4·5학년, 6학년·중학생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과 오후 경기를 거쳐 각 리그별 우승팀이 선정됐으며, 우승팀에게는 장지안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직접 트로피를 수여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