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마쉬, 나비날다책방, 시와예술 등 배다리의 헌책방과 독립서점 8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패치워크 웰컴센터에서 제공하는 로컬 가이드북 ‘배다리 책방을 여행하는 법’을 따라 다양한 프로
K-Classic News 기자 | 임실군이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김장 체험 축제를 연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하는‘김장 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21일 개최하는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식 부스(수육, 밥, 김치, 국 세트 10,000원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행사에서는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하여 전년도보다 2천원 저렴한 19만3천원이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5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김장 세트 주문 및 김장 체험은 (농)임실앤양념(주)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신청
K-Classic News 기자 |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기획전 영주 -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가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안동과 봉화, 영양과 청송을 거쳐 이어진 순회전의 마지막 전시로,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교차하는 예술의 장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추사 김정희, 백범 김구, 하남 류한상의 작품을 통해 선비정신이 지닌 정신적 유산을 기린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영주의 근대 화가 권진호를 중심으로 안동의 이수창·류윤형, 영양의 금경연, 청송의 이원좌 등 지역 예술의 선구자들을 함께 조명한다. 마지막 섹션 ‘지역 참여작가 초대작’에서는 안동의 신태수, 봉화의 김동진, 영양의 손경수, 청송의 이재윤과 함께 영주의 강준, 권무형, 김종한, 송윤환, 전성진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선비정신을 재
K-Classic News 기자 | 도심의 빈 점포가 예술과 창업, 캐릭터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구미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앞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원평동 2번도로) 일대에서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 NH농협 구미지점 주차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부터 11월 30일까지는 구미중앙로 93에서 ‘구미마을 젤리상점’ 팝업스토어도 문을 연다. 두 행사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도심형 융합문화 프로젝트다. 가을 정취 속에서 구미역 일대가 예술과 체험, 상업이 어우러진 ‘도심 속 낭만 거리’로 변신한다. ○ 공실이 콘텐츠로, 예술이 일상으로 ‘문화로 페스티벌’의 핵심은 상권 내 빈 점포를 임시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팝업 프로젝트’다. 구미시는 공실 4곳을 △DIY 원데이 클래스 △문화로 역사박물관 △문화로 낭만미술관 △청년 창업가 팝업스토어로 꾸며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과 판매가 결합된 공간으로 선보인다. 특히 ‘문화로 낭만미술관’에는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지역 작가 6명이 참여해 20여
K-Classic News 기자 | (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양완수)가 지난 24일 고창문화원 다목적체험관에서 제2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시조인들이 모여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대상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뤘다. (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영예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부 장원상)은 김정덕(전주시)씨가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양완수 지회장은 “이번 대회로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문화예술인 시조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인재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시조경창대회를 통해서 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과 시조 예술의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한 전통을 이어가며 시조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모든 참가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기리는 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
K-Classic News 기자 |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29일 화려하게 개막한다. 올해 고창모양성제는 고창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프로그램과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답성놀이 홍보관’, ‘QR 탐험대: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11월1일에는 모양성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의 행렬로 펼쳐진다.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라는 주제로 1000여명의 읍면 주민들이 함께한 거리퍼레이드도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29일 저녁 7시 고창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릴 개막식에는 국내 주요 인사와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인플루언서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고창군은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품격을 살리고,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11월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고창그린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방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해당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0월 25일 상남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남, The 이음'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년간 이동복지관 ‘선한둥지 2호점’을 통해 상남면 각 마을에서 진행된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1리 국학기공, 상남풍물패, 이용기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양말목 키링, 비즈팔찌 제작 등 체험부스와 제로웨이스트 장터, 에어바운스 놀이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이웃들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월 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M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 선정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순수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비 90% 지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해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스페인 고전소설 돈키호테를 발레로 재구성해 현실과 이상, 사랑과 용기를 주제로 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전문 발레단 M발레단이 135분간 고전의 서사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대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관람료는 2만원 이다. 단 산청군민은 85% 할인된 5000원(예매대행 수수료 2000원 포함)에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트리플나 NOL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이 주최하고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가 지난 25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 광탄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축하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이 얼마나 활기차고 변화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영진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