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금정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흥나는 금정'의 결과 공유회 “흥나는 한마당”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정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나는 금정' 사업은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구 내 생활문화 동아리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금정 구민 모두에게 보여주는 생활문화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며, 플룻, 바이올린, 첼로 등 총 13개의 관내 생활예술 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생활예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금정구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보다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과 어울터 일원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희망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한다. 페스타 기간에는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미술ㆍ공예 작품 전시와 성과 영상 상영이 진행되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점자 체험(10월 25일)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문자 소통 방식을 배우며 이름 점자를 새길 수 있고, ▲수어 체험(10월 26일)에서는 수어 도장을 활용해 이름을 표현하고 기본 인사말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 체험(10월 25일~26일)을 통해 실제 단말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이해하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10월 25일~26일)에서는 발달장애인 학습자의 그림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월 25일 오후
K-Classic News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으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건강 존’에서는 건강버스 ‘흥카’, 약사에게 직접 듣는 건강정보 ‘별별 상담’
K-Classic News 기자 | ‘마음의 고향 충주’에서 세계 택견인들이 다시 하나로 뭉친다. 제16회 충주세계택견대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참가자들의 특별한 사연이 더해져 감동을 예고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카자흐스탄 택견협회를 이끄는 드미트리 페트로비치 찌가이(40)다. 찌가이는 충주 지씨 후손으로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4세다. 2023년 4월 충주를 처음 방문해 택견을 배우며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귀국 후 ‘카자흐스탄 택견협회’를 직접 설립해 현지에 보급하고 있다. 찌가이는 “충주와 택견은 할아버지의 고향이자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고향 충주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주인공은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택견을 가르치고 있는 조세 바스콘셀레스(50)이다. 합기도와 태권도 사범이던 그는 2019년 한국택견협회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택견을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25 서산 소문난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호 광장부터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이르는 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악대의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리며 의장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트로트 신동 임도형,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길거리 문화를 핵심 콘셉트로 삼은 이번 축제는 대도시의 활기 넘치는 거리를 원도심에 구현하기 위해, 지방에서 흔치 않은 거리 패션쇼가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거리 패션쇼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이 참여해 전문 모델은 물론, 별도로 선발된 시민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오른다. 이 밖에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차량이 가득했던 중앙로 일원이 ‘차 없는 시민 공간’으로 재탄생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즐기는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할 이번 축제가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구항면 꽃밭미 광장(구항농협 농기계수리센터) 일원에서, ‘제4회 구항면 주민총회 및 구항한우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제4회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에 추진할 주요 의제를 주민들이 함께 선정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요가, 노래, 풍물, 색소폰, 난타, 댄스교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으며, 전시장에서는 뛰어난 완성도의 캘리그라피와 서각 작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열린 한우한마당축제는 초청공연과 화합 게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떡메치기 체험, 한우 부위 색칠하기, 공기 정화 식물 심기, 전통주와 전통놀이 체험, 화재 예방 및 소화기 사용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이번 주민총회와 한우한마당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함안 무진정에서 일본인 관광객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안낙화놀이 일본 스페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32개 여행사가 구성한 관광 상품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지난해 450여 명이 함안을 찾은 이후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본 내에서 함안낙화놀이의 인지도와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낙화봉 만들기 ▲전통 한복 착용 ▲전통주 시음 ▲우리나라 전통 간식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일몰 후에는 조선 시대부터 전해지는 전통 불꽃 놀이인 ‘함안낙화놀이’를 관람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온전히 느꼈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서울과 부산은 여러 번 방문했지만 경남은 처음”이라며 “도시 관광과는 다른 한국 고유의 멋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지역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창원 소리단길에서 ‘2025 세모로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모로페스타는 세모로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민과 청년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지역 대표 맛집과 로컬 브랜드, 청년 창업팀,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지역 상권과 문화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축제로 마련됐다.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창원 소리단길의 대표 로컬 푸드·문화 축제로, 올해는 ‘로컬 삼국지: 음식대전’을 부제로 진행됐다. 마산·창원·진해를 대표하는 9개 맛집이 총출동하여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로컬 브랜드와 청년 창업팀이 직접 참여한 세모로드(푸드부스)는 특색 있는 로컬푸드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세모로페스타는 지역 맛집과 청년 창업팀, 그리고 로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K-Classic News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을 오는 24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설보: 여인의 숲’은 포항시 송라면 하송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인의 숲’ 설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김설보’ 여사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김설보 여사는 마을의 번영을 위해 사재를 털어 숲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작품은 시대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한 여성의 용기와 희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본 공연 제작에 앞서 선보이는 시범 무대로, 낭독극 형식에 라이브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작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실과 전통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읽는 공연’의 감동과 ‘듣는 서사’의 울림을 동시에 전한다. 주인공 ‘설보’ 역에는 배우 오유민이 출연해 섬세하고 단단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아역배우 정은서(소월 役), 소리꾼 조용주(수 役), 배우 김진철(권진사 役) 등이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단체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10개국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내빈과 다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객들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문화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인도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8개국의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국화꽃 축제로 꽃내음 가득한 수향원에서는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놀이, 심폐소생술체험, 천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