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일환으로, 수성문화재단 산하 ‘꿈꾸는 예술터’ 및 ‘대구시 청년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예술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두 행사는 환경과 청년이라는 사회적 키워드를 예술의 언어로 풀어내어, 예술이 공공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질적 매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① 환경과 예술의 만남, “먹보 뚜비와 함께하는 에코플레이” 성료 지난 10월 19일 두산동 ‘꿈꾸는 예술터’에서 열린 ‘먹보 뚜비와 함께하는 에코플레이’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단편 애니메이션 ‘먹보 뚜비’를 중심으로 그림책 낭독, 음악 공연, 퀴즈, 야외 미디어 아트 상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리더예술인 정하니(연극)를 중심으로, 참여예술인 배문경(미술), 이아람(음악), 남우희·황현아(연극)가 함께 구성한 이번 무대는 환경과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헌신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보 강연,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림 2161부대 2대대장은 ‘국가, 국민의 생명·안전수호’를 주제로 안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어 지역 안보 의식 함양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승채 씨를 비롯한 13명이 군수상, 군의장상,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송인헌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호국정신을 실천해 온 재향군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라며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가 지난 19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12개국 50개팀 선수단, 나라별응원단, 일반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평택 아시안컵’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 아시안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CIS고려인, 농구 몽골, 남·여 배구는 캄보디아와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5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9천56명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오는 10월 25일 11시, 서구 시천가람터에서 ‘2025년 제7회 서구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휴식처인 시천가람터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공연은 모두스테이지, 누리스테이지 두 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존, 관객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박군과 홍경민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ESG 생활문화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활용컵 다육심기 체험,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참여자들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서구 RE:마켓(나눔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서구생활문화축제는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지난 17일 ‘2025 미디어 테이블-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인천 기독교청년회(YMCA)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력과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 ▲지역 미디어센터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미추홀구의원, 미디어 정책, 현장 운영, 미디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온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시민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인천 시민 다수가 참석해 높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깊어 가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풍축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전시 및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전시회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 및 머리핀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자연을 체험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풍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19일 고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잔돌문화공원에서 열린 ‘고산동 작은 영웅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청소년 장학기금 조성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고산동 주민뿐 아니라 지역 안팎의 시민과 단체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일반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고, 안내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알리는 활동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증과 참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월 15일 거제면사무소에서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관광객을 거제읍내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경제과를 주관으로 지역상인회, 관광과, 도로과, 농업지원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꽃축제 관람객 대상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스탬프투어 운영, 거제식물원 입장료 할인 등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축제 관람 후 시장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축제-시장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섬꽃축제는 거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축제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입 동선을 마련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 중 오일장을 상시 개장하는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는 거제 전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K-Classic News 기자 |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공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과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여유로운 관람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도동서원을 경험함으로써 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미디어·디지털·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화 향유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이러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울하모니 김희정 대표는 “기관과 강의 시간이 달라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박창기 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