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제79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의 재발견’을 통해 거장의 진면목 조명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오는 6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79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의 재발견’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낭만주의 시대 거장 펠릭스 멘델스존(1809~1847)의 음악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곡가임에도 불구하고, 멘델스존의 진면목과 장르적 다양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무대이다. 돈독한 애정을나눴던 누이 파니의 성악곡도 소개 첼로 허철과 피아노 송영민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무언가 D장조 Op.109(Songs without words for Cello and Piano in D major Op.109)'로 1부의 문을 연다. 멘델스존의 유작으로 마지막 ‘무언가(無言歌)’다. 열 네살 소년의 작곡 생기가 돋보이는 '현악 심포니 제10번 b단조(String Symphony No.10 in b minor MWV N 10)는 바이올린? 손인경, 윤염광, 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국민악회(회장: 문성모)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연주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다음 곡이 초연된다. 전인평 작곡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마지막 편지>; 이 작품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거사후 사형언도를 받자 “항소하지 말고 내가 지어 보내는 이 옷을 입고 가거라‘ 하는 비장한 내용의 편지를 씁니다. 안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애국적이며 처절한 편지가 성악과 거문고 반주로 초연된다. 문성모 작곡 <고목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유일한 한글시를 노래곡으로 만든 곡이다. 대한제국을 늙고 병든 고목으로, 러시아와 일본의 외세는 딱따구리(땃짝새)에 비유하여 애국의 마음을 담아 쓴 이 시는 이후 많은 애국가와 독립가의 효시가 되었다. 김미옥 작곡: <자유>; 오랜 시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애처로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노래이다. 어쩌면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접했을 때의 감정과 눌러 참았던 한을 표현하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사는 많은 이들도 어쩌면 시간과 돈과 명예로부터 “자유”가 필요하지 아닐는지. <발표 곡> 배승희 - 하늘 그리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국피아노듀오협회가 오는 6월 7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 대의 피아노에 두 명의 피아니스트인 네 손 연탄(four hands)과 두 대의 피아노(two pianos)에 자리한 두 피아니스트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듀오로 듣는 빛의 향연’이다. 총 다섯 팀의 피아노 듀오가 펼쳐보이는 이번 무대에서는 라벨, 피아졸라, 드뷔시, 인판테 등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작곡가들의 명곡이 연주된다. 라벨(1875-1937, Maurice Ravel)의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어미 거위 모음곡(Ma Mère l'Oye, M. 60 for 4 Hands)'을 피아니스트 김화주, 남준휘가 네 손의 연탄으로 선보인다. 피아졸라(1921-1992, Astor Piazzolla)가 탱고와 클래식에 다리를 놓은 작품 '르 그랑 탱고(Le Grand Tango for 2 Pianos)'는 최유리,양민수의 두 대의 피아노로 펼친다. 드뷔시(1862-1918, Claude Debussy)의 '미완성 교향곡(Symphony in B minor for 4 Hands)'은 피아니스트 윤아현, 송지아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페라 샛별 키우다 사)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오페라 샛별을 발굴하기 위해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의 14기 단원들을 5월 19일(월)부터 6월 06일(금)까지 모집한다.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06월 06일(금)까지며 서류에 합격한 자에 한해 오디션과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25~35세의 우수한 실기 능력과 음악성을 지닌 성악 전공자로, 학력이나 유학 여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실기 능력을 갖춘 성악 전공자를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해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주 1회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전문적인 오페라 수업을 진행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는 지금까지 150여명 이상의 성악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벨라오페라스튜디오’의 단원 중 실기 우수자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라벨라오페라단의 정기 오페라에 주·조역 출연 및 각종 음악회에서 중견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라벨라오페라단 정기공연에도 많은 단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ISEA2025(제30회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와 연계해 40세 미만 미디어 아티스트 라운드테이블 ‘2025 Seocho X ISEA Young Artists MEET-UP’을 5월 25일(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아트센터나비와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이 주최·주관하고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는 ISEA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심포지엄이자 페스티벌로,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동동(Dong-Dong): Creators’ Universe’를 주제로 열린다. 최신 전자예술과 뉴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연, 학술 발표, 워크숍 등이 펼쳐지며, 아트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전세계 400여 명의 연구자와 예술가가 참여한다. 서초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이번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국내외 미디어아티스트와 서초구 지역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 행사 주요 구성 행사는 ISEA2025 참여예술가 및 관계자,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참여 작가를 비롯해 일반 관람객도 함께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전시 《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다가오는 5월 22일, 오랜 시간 국내 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바리톤 이종석이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부에 ‘바흐의 예수, 인간의 소망과 기쁨’을 오르가니스트 백금옥, 트럼페터 정호준과 트롬보니스트 김지섭이 함께하여 공연의 포문을 열며, 이후 베토벤의 ‘멀리있는 연인에게’를 바리톤 이종석과 피아니스트 정영하가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바리톤만의 중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베토벤의 ‘겔레르트의 시에 의한 6개의 가곡’을 오르가니스트 백금옥과 함께하여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과 색다른 구성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리톤 이종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하였으며 동 대학원 수료 후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이후에 동 대학원 Konzertexamen 졸업과 쾰른 국립음대 오페라 학교를 수료한 그는 국내외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 중앙대, 강원대, 상명대, 경원대(현 가천대), 장신대에서 강의를 통해 후학 양성에도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오르가니스트 백금옥은 현재 한국오르가니스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삼콘서트콰이어 & 한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 5월 7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감동의 무대 펼쳐진다. 한삼콘서트콰이어와 한삼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7일(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감동을 전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대향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지휘는 미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교회음악협회,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태영 지휘자가 맡는다. 그의 깊은 음악 해석과 세밀한 지휘 아래 펼쳐질 이번 무대는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적 감동을 예고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삼육대학교 교수이자 K-Met 오페라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테너 김철호,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강의 중심 교수이자 한중나노예술인협회 대표인 소프라노 최선주,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일주, 이지희, 김정태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연주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외국 성가합창, 트리오, 흑인 영가, 현대 합창 등 다채로운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 이유 ‘영화·방송에 등장’ 비율 증가, 한류 영향력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해외 한류 실태조사 개요(2012년부터 시행)> 조사대상 해외 28개 지역 한국문화콘텐츠 경험자 26,400명 조사지역 (28)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호주, 홍콩, 필리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러시아,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남아공 조사분야 한류 관련 12개 분야 드라마‧예능‧영화‧음악‧애니메이션‧출판‧웹툰‧게임‧패션‧뷰티‧음식·한국어 조사방법/기간 온라인 설문조사/2024년 11월 2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소라가 4월 26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소라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를 최고 점수로 졸업하였고,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학구적인 면모를 이어가며 음악적 기량을 탄탄히 쌓아나갔다. 독일 데트몰트 신문에서 ‘실비아역을 맡은 소프라노 김소라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으며 균형 잡힌 소리가 공연 전체에 걸쳐 빛났다’라고 호평받았으며, 데트몰트 국립극장에서 오페라 <Zanetto>의 주역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이후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풍부한 연기와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다수의 오라토리오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여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현재 그녀는 중앙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고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와 독일가곡 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끊임없이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예술단체 육성,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국악 해외 진출 등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4월 17일(목) 오후 3시, 전통공연창작마루 강의실에서 일곱 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고 국악 진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전통예술인, 국립예술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과 함께 ‘제1차 국악진흥기본계획(2025~2029)’의 수립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3. 6.~4. 24. 매주 목요일(변동 가능),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 먼저 문체부가 ‘제1차 국악진흥기본계획’의 추진 배경과 전반적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악방송이 기관별 국악진흥중장기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국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예술단체 육성, 악기,악보, 공연장 개발 연구,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국악 해외 진출 등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김상연 전남대학교 국악과 교수와 서인화 서울시 무형유산위원회 부위원장, 성기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유은선 국립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