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선구자 박범훈의 유례없는 시도,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 7발의 총성,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김대성의 ‘동양평화’ 최장거리 별 ‘에렌델’에 지금의 국악관현악을 담아낸 황호준 국악관현악의 선두주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시리즈 가장 사랑받은 레퍼토리와 신작 한자리에, 과거와 현재 아우르는 무대 작곡가, 지휘자가 함께하는 관객포커스 ‘탐-탐: 청음회’ 사전 개최 2023년 3월 9일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를 3월 3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를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탐(耽)닉하고 탐(探)구하는 무대로, 한국 창작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3인 박범훈·김대성·황호준이 함께한다.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들의 대표곡과 위촉 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박범훈은 국악기 개량 사업과 민속음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 등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토대를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창작곡 수백개 가운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관장 이주현)은 신기술융합 콘텐츠 체험관 ‘별별실감극장’을 3월 7일(화)부터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공연예술과 최신기술을 융합한 체험형 공간인 ‘별별실감극장’은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360도로 펼쳐지는 영상과 고품질 사운드로 새로운 예술적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별별실감극장’은 ‘몰입형 콘텐츠의 서막’이라는 부제로 개발된 총 두 편의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10분 내외의 시간 동안 관객은 국립극장 공연예술 역사를 돌아보고 눈으로 보는 국악관현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1부는 ‘서막(序幕), 역사를 쌓다’로 국립극장에서 활동한 9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과 포스터를 소재로 장르별 개성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영상이 펼쳐진다. 국립극단의 <산불>(1962)부터 국립창극단의 <귀토>(2021)까지 1950년 개관 이후 공연예술의 맥을 이어온 국립극장의 역사적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총 10개의 포스터가 미디어아트와 만나 색다른 시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2부는 ‘희망을 위한 영가(靈歌), 바르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한 작곡가 황호준의 국악관현악곡 ‘바르도‘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 사회가 얼마나 성숙한 사회인지를 평가할 때 그 구성원들이 '낯선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하나의 지표로 삼는다고 합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발달장애청년 작가를 발굴하는 공모전 〈아르브뤼미술상〉을 제정한 국민일보와 공동협력하여 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부제로 삼은 ‘현실을 이기는 상상’은 현실의 한계에 당당히 도전해서 새로운 예술세계를 만들어 낸 작가들처럼 시민들에게도 꼭 필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첫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리며, 개막행사 참석가능여부를 아래 연락처로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획자 및 작가와 인터뷰가 필요하신 경우, 미리 말씀해주시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 간 : 2023. 3. 7.(화) ~ 3.18(토) 개막행사 : 2023. 3. 7.(화) 16:00 장 소 : 박연문화관 1층 전시실(세종시갈매로 387)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김경원의 독창회가 오는 3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노래로 구성된 레퍼토리를 선보일 이번 소프라노 김경원의 독창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 Im Frühling 봄에>, < Gott im Frühling 봄에 신>, < Die Forelle 송어> 등과 릴리 불랑제의 < Clairières dans le ciel 하늘의 빈터> 연가곡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자연을 담은 가곡을 노래하며 청중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소프라노 김경원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독일로 가 드레스덴 국립음대 성악과 디플롬(Diplom)을, 드레스덴 국립대학 음악학 마기스터(Magister)를 취득 후 한국으로 돌아와 계속하여 음악을 연구하며 연주하고 있다. 현재 중부교육청 음악영재원과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 한세대학교, 연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고 성악연구단체 ‘Muf’를 이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지현이 함께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장영실, 에디슨 업적 볼 수 있는 온가족 과학 체험 뮤지컬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관객이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4월 1일~2일 11시, 14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허풍선이 과학쇼 장영실 VS 에디슨>은 EBS에서 방영했던 ‘허풍선이 과학쇼’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당대 최고 과학자들인 ‘장영실’과 ‘에디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과학 체험 기반 공연이다. 증강현실, 인터렉티브 관객 체험, 특수 효과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은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고 습득하며 색다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2월 28일(화) 15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sj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문의: 세종문화예술회관(044-850-8940)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뛰어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 풍부한 감정 표현을 지닌 소프라노 황윤미의 독창회가 3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소프라노 황윤미는 A. Vivaldi의 ‘그대가 원하면 내 마음 가져가세요’, G. F. Händel의 ‘사랑스런 숲’, F. Poulenc의 ‘쎄’, ‘바이올린’, ‘사랑의 길’, 이재신의 ‘내 가슴에 별빛’, 최영민의 ‘그리움의 아리랑’을 1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H. Wolf의 ‘버림받은 소녀’, ‘소년과 작은 꿀벌’, ‘가니메트’, G. Puccini의 오페라 <제비> 中 ‘도레타의 꿈’, J. Massenet의 오페라 <헤로디아드>의 ‘그는 부드럽고, 친절해요’를 연주하며 다양한 언어로 이루어진 무대를 피아니스트 김순기와 함께 꾸밀 예정이다. 소프라노 황윤미는 추계예술대학교, 한세대학교, 평택대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고양예술고등학교, 호남신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해설·사회 고려대학교 유영대 명예교수 국립극장은 <완창판소리-남해웅의 적벽가>를 3월 11일(토)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창극단에서 중견 배우로 활약 중인 남해웅 명창이 박봉술제 ‘적벽가’를 위엄 있는 소리로 들려준다. 경북 울진에서 자고 나란 남해웅은 어릴 적 아버지가 읽는 축문 가락과 이웃 할머니의 메나리조 가락 듣기를 좋아하며 따라 부르다 다소 늦은 19세 무렵 소리 세계에 입문했다. 그의 고향에서는 판소리와 국악을 접하고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으나, 남해웅은 판소리에 대한 열정을 꺾지 않았다. 대구에 있던 원광호 명인에게 국악을 맛본 후, 본격적으로 소리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여러 스승으로부터 판소리 다섯 바탕을 모두 배웠다. 성우향 명창에게 ‘춘향가’와 ‘심청가’를, 김일구 명창에게 ‘적벽가’, 송순섭 명창에게 ‘흥보가’, 조상현 명창에게는 ‘수궁가’를 사사했다. 이후 1995년 국립창극단에 입단, 창극 <춘향2010> ‘방자’ 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해남장승’ 역 등 감초 역할을 맡아 활약해 왔다. 국립창극단원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해온 남해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기품있는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박동희가 오는 3월 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나의 노래, 나의 찬양”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독창회를 개최한다. 매력적인 예술성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성가 독창회를 개최하여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소프라노 박동희는 다양한 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음악적으로 소외된 곳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펼치며 뜻깊은 동행을 하고 있다. 더불어 서양음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음악을 전하는 ‘라파 앙상블’로 특유의 개성 있는 레퍼토리를 전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그녀는 CONCORRERE, 보체피아앙상블, 라파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SMPM 숙명찬양선교단과 만리현 성결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피아니스트 최윤정, 첼리스트 조여진, 아코디어니스트 심연주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SMPM 숙명찬양선교단과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는 코플런드의
K-Class News 이백화 기자 |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전일재 회장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반성과 사죄만이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국 학생 대표로 참석한 광운인공지능고(이상종 교장) 2학년 이주원학생(광운인공지능고 총학생회장)은 ‘일본학생에 고함’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강조하며 일본학생들에게 시대착오적인 거짓역사을 교육하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광운인공지능 고등학교는 올해부터 독도동아리를 만들어 독도교육 및 홍보활동도 시작한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에서 협력기획한 공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4천6백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은 공연예술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총 150건의 신청 작품 중 최종 41건이 선정됐다. 재단은 신청 주체인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 협력 주체인 충주중원문화재단,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SiDance) 등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선정된 작품은 수상에서 공중까지 무대를 확장해 화염장치와 불꽃, 드론, 창작음악과 넌버벌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특히, 우리지역 랜드마크인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보행교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세종축제에서 선보여 축제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며, “일몰 후에 진행되어 금강수변 야간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진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