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1. 콩쿠르 이후의 길에 대하여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콩쿠르 우승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경험한 “콩쿠르 이후의 현실”은 무엇이며, 가장 크게 마주한 벽은 무엇이었습니까?
2. 창작 작품의 ‘초연이 종연(終演)이 되는’ 현실
국악 창작곡의 경우, 초연이 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유통·재연 시스템 중 무엇이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십니까? (공연장·예산·기획력·관객 기반 등)
3. 청중과 소통에 대한 질문
오늘날 작곡은 청중을 고려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당신의 창작·연주에서 ‘청중’은 어떤 의미이며, 이를 작품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습니까?
4. 협업 생태계의 필요성
작곡가·연주자·지휘자·기획자·평론가·무대·미디어의 팀워크가 절실합니다. 국악 창작 분야의 협업 구조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은 무엇이며, 어떤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5. 아티스트로서의 생존 조건
AI 시대, 멀티 플랫폼 시대, 단순한 ‘장인 정신’만으로 생존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오늘날 작곡가/연주자로서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 3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6. 진로·커리어에 대한 제도적 지원
국악 작곡가·연주자의 커리어는 서양 클래식보다 더욱 불안정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시급한 지원정책(펀딩·레지던시·국공립단체 연결·재연지원·디지털 발매 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7. 글로벌 시장에 대한 준비도
세계는 이미 한국식 창작(리듬·정서·색채)을 원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작품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8. 국악 창작의 정체성과 확장성
전통에 머무를 것인가, 세계와 융합할 것인가. 당신은 창작 국악의 ‘한국성’과 ‘세계성’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 동아창작국악제의 위상과 역할
이제 동아창작국악제는 한국형 창작국악의 글로벌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동아창작국악제가 앞으로 갖추어야 할 역할 3가지를 제시해 주십시오.
10. 창작자·연주자에게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
“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라”는 말처럼 콩쿠르는 시작일 뿐입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콩쿠르 이후 예술가로서의 진짜 과정’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부록 질문: “콩쿠르 우승자들은 다 어디로 갔나?”
지금 한국에서 창작·연주자로 살아가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이며, 이들을 위한 진로 탐색 시스템(매니지먼트·오케스트라 협연 시스템·지역 문화재단·기업 연계 등)은 어떻게 구축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이 설문은 원하실 경우 K클래식 뉴스에 정식으로 실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