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접읍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진접 아우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진접 아우름’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잠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주민자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치 참여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인사말씀 및 축사 △주민자치회 소개 △2025년 아우름 활동 계획 공유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8명 등 총 21명이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학부모 10여 명이 참관해 자녀들의 위촉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위촉된 제3기 청소년 위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분과회의에 참여하며, △환경보호 플로깅 △역사 탐방 △진접읍 크낙소리 마을방송국 연계 마을방송 영상제작 △진접주민총회 참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문화예술교육분과 위원들과 함께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주민자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제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라며 “여러분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참여가 진접을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변화시켜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