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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3 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지역 소멸, 청년 일자리, 글로벌 진출, 포럼 강화

6223 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Photo: 굿스테이지 (송인호) - 일시 : 2025.6.20(금) 17:00 - 장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13 엘타워 2층 안단테홀 - 식사 : 중식 코스 <본 포럼 위원이신 KCC정보통신, KCC오토그룹 이상현 회장님이 식사 제공> 1. 포럼의 비전과 재정적 성장 6223 미래포럼은 출범 2년 만에 5천만 원 이상의 연간 확정 예산을 운영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다. 한 민간 이사장은 연간 2천만 원 후원을 약속하는 등 개인 차원의 기부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러한 자생적 재정 운영이 지속 가능한 포럼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지역 소멸, 청년 실업, 인구 구조 변화 등 한국 사회의 핵심 문제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며, 향후 세종대왕기념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 울산의 발전 조건과 포럼의 정체성 포럼은 울산 중심의 미래 전략을 추구하며,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했다: 울산은 수심 깊은 항만, 산업 인프라, 지질 조건 등 공업도시로서의 천혜 조건을 갖추고 있다.정치적 요인이 아닌, 자연 조건과 산업적 논리로 1962년 공업지구로 지정되었음이 강조됐다.울산은 북극항의 거점 항구 가능성 등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포럼은 울산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울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의 실천 공동체”로 정체성을 규정했다. 3. 지역 발전의 방식: 자조적 모델과 자율 성장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구호가 포퓰리즘에 의해 소모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자조 정신에 기반한 발전 모델이 제안됐다. 지역 생태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산업과 문화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러한 자율 발전 전략이 포럼의 출발점이자 중심 가치로 제시되었다. Photo: 굿스테이지 4. 외교·국제 네트워크와의 연결 포럼에는 외교관 출신, 국제기구 경험자 등 국제적 감각과 네트워크를 지닌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했다: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와의 경제·문화 연결 가능성 중동, 아프리카 지역과의 ODA 및 공공외교 확대 스포츠 외교, 국제 행사 경험을 통한 울산의 국제적 위상 제고 이는 포럼이 단지 지역 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미래 전략 구상체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5.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방송인, 글로벌 뉴스 발행인 등 미디어 네트워크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이들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예고했다.행사 내용을 유튜브 및 기사화하여 전세계 160개국 이상으로 보도 예정이다. Photo: 굿스테이지 전통 언론 및 뉴미디어 융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6223 포럼을 기존 토론 단체와 차별화된 문화적 플랫폼으로 브랜딩 미디어 전략은 포럼의 인식 제고는 물론, 후원과 참여 확대를 위한 결정적 수단으로 제시되었다. 6. 산업 전략과 국방기술 사례 공유 행사에서는 한 참가자가 해군 함정 건조 및 예산 기획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울산이 한국 조선기술과 국방 산업의 요람임을 강조했다.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표준형 잠수함 건조 기술 확보는 울산 산업 역량의 상징 연구개발(R&D) 투자 유치를 통해 산업 기반을 확장한 성공 사례 조선 기술에서의 경쟁력은 국가적 전략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줌 이 사례는 미래 전략 산업 유치를 위한 정책적 접근에도 시사점을 준다. 7. 포럼의 포용성과 환영 문화 신입 회원과 초청 인사에게 공식 환영 및 인증서 발송 포럼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후속 활동 제안 회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기여를 제안하도록 자율성 부여 이는 포럼이 단순한 네트워킹 조직이 아닌, 목표 지향적이고 자율 협력 기반의 실천 조직임을 보여준다. Photo: 굿스테이지 새로운 한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도약 6223 미래포럼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자신을 정의하고 있다: 울산 중심의 미래 전략 구상과 실행 글로벌 감각과 지역 문제 해결의 접점 마련 문화, 외교, 산업, 환경을 아우르는 융복합 비전 지속 가능성과 자율성을 핵심으로 하는 운영 모델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하고 있으며, 문화와 정책, 산업과 외교가 연결된 포괄적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hoto: 굿스테이지 1. 이채필 위원장 2. 김종환 수석부위원장 3. 이동환 연구소장 4. 이영국 감사 5. 오병국 사무총장 6. 정연진 재무국장 7. 김상혁 전략기획위원 8. 고동록 서울부위원장 9. 윤정희 청년위원 10. 최연충 전 우루과이 대사 11. 안젤라 천 운영위원 12. 황종환 운영위원 13. 장국현 한국공공외교협회 수석부회장 14.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부회장 15. 조연환 전 산림청장 16. 윤혜진 아이티 공간 대표 17, 이기우 경인방송 사장 18.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19. 이연실 글로벌이코노믹타임스 대표 20.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 21. 탁계석 K클래식조직위원회 회장 22. 김준오 대한민국한식협회 상임회장 23. 강천석 세종시특별보좌관 단장 24. 이양구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 회장 25. 송종환 전 파키스탄 대사 26. 최기출 전 해군참모차장 전 해군중장 27. 전대주 전 베트남 대사 28. 권영대 전 레바논 대사 외교협회 이사 29. 이재영 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30. 이형구 노아벤처스 대표이사 31. 신현수 플립온 대표 32. 이상현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회장 33. 이일걸 한배달 이사장,간도학회 회장 34. 문용호 화이통 방송 대표 35. 송봉란 (주)이노빌드랩 대표 36. 이경우 전 미얀마 대사 여수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37. 송인호 굿스테이지 발행인 38.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한국AI교육협회 회장) 39. 강웅식 한국이집트발전협회 회장 40. 김수성 한국이집트발전협회 부회장 41. 유순환 한국이집트발전협회 사무총장 42. 정순이 한국이집트발전협회 기획실장 43. 김종도 고려대 중동.이슬람 센터장 44. 진희철 한국이집트발전협회 위원 45.이상구 어썸대표(사진작가) 46.김대경 플립온 팀프러너십 공장장 47.고맑은해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 사무국장 48.박영희 한국폴리텍대학울산캠퍼스 교수

후원· 기부ㆍ품앗이 플랫폼으로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연다!

신문, 종이 잡지 시대가 지났고 소비자도 변해야 산다

후원· 기부ㆍ품앗이 플랫폼으로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연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종이 매체의 일몰과 모바일 초가속화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 주요 신문·잡지는 “폐간 러시”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잇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스마트폰 보급률 95 %에 달한 2025년의 한국은 하루 평균 모바일 뉴스 소비 시간이 2시간을 넘어섰고, 종이 잡지 정기구독률은 3 % 미만으로 추락했다. 인쇄· 물류· 재고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전통 매체는 디지털 전환을 선언하거나, 아예 사업을 접는 길을 택했다. 이런 ‘쇄판(刷版)의 종말’은 모바일-온리(Mobile-Only) 세대를 낳으며 언론 환경의 구조적 지각 변동을 가속화했다. AI가 뒤흔드는 지식 생태계 챗봇·음성비서·생성형 AI가 뉴스 요약·취재 지원·콘텐츠 제작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면서 ‘속도’와 ‘맞춤형 지식’이 언론의 핵심 가치로 부상했다. 광고 기반의 클릭 장사가 흔들리고, 콘텐츠 무한복제 시대에 신뢰· 품질· 가치가 차세대 경쟁력으로 재정의된다. 이미 이용자는 키오스크· 모바일 앱 없이는 커피 주문, 식사 결제, 여행 티켓 발권조차 어려운 일상을 살고 있다. '디지털 도구 사용 능력 = 생존 능력'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면서, 정보 격차는 곧 생활 격차가 된다. 생존 법칙이 달라지고 있다. ‘품앗이 미디어’로서 K-Classic News의 선택 따라서 K클래식 뉴스는 후원· 기부 기반 품앗이 모델을 구성했다. 광고를 받지 않는 대신, 독자가 낸 후원금이 다시 독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순환 설계를 했다. 상생 플랫폼으로 독자· 예술가·평론가· 스타트업이 상호의 가치를 교환(콘텐츠‧리워드‧네트워킹)하며, 문화 생태계 전체 파이를 키우자는 것이다. 안주고 안받으면 그만이지만 이런 효율적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손해가 아니겠는가. 따라서 투명한 운영으로 후원금의 30 %는 신진 예술가 제작 지원, 20 %는 AI 데이터 큐레이션 고도화, 50 %는 독자를 위한 리워드(티켓 할인·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등)로 배분한다. 200만 뷰 돌파의 의미 ― 하루 독자 3,000, ~5, 000뷰는 잡지 5권 분량을 초과! 론칭 2년 만에 누적 200만 뷰를 돌파했다는 것은, 전통 월간지 5권을 매일 구독자가 소화하는 것과 같은 파급력이다. ‘읽기· 듣기· 보는’ 멀티모달 기사와 초단위 하이라이트가 모바일 소비 패턴을 정조준했고, 후원자 전용 고음질 스트리밍·AI 악보 주석 서비스가 니치-덕후층을 강력히 결집시켰다. 그래서 K-Classic News가 콘텐츠-경제-공동체 를 하나로 묶는 실험이다. 후원· 기부로 운영되는 품앗이 구조는 독자의 이익을 최대화하면서 동시에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한다. 종이 매체의 퇴장은 끝이 아니라, 독자와 창작자가 동등한 파트너로 거듭나는 출발점이다. 이제 수레바퀴를 함께 돌려 속도· 가치· 감동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만들어 갈 차례다. 후원의 순간, 당신은 소비자가 아니라 ‘공동 제작자’가 됩니다. 국민은행 탁계석(K-Classic) 787201-04-256680 이상현 회장의 기부 후원 관련 기사 보기

[탁계석 노트] 결혼의 관습, 품격의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을까?

'K –콘서트 웨딩’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문화

[탁계석 노트] 결혼의 관습, 품격의 콘텐츠로 진화할 수 있을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인간의 반복된 행동은 습관이 되고, 사회적으로 공유되면 관습이 된다. 결혼은 대표적인 관습 문화다. 각 지역과 민족마다 다양한 풍습이 전해지고, 시대에 따라 형식도 변해왔다. 한복과 폐백, 주례와 예물, 혼수와 피로연… 그 속에는 시대정신과 사회 구조,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러나 오늘날 결혼은 단지 ‘두 사람의 의식’만이 아니라, 사회적 소통의 이벤트가 되었다. 누가 주례를 서는가, 어떤 음악이 흐르는가, 예물은 다이아몬드인가 혹은 서로의 빚을 덜어주는 실용적 선택인가. 모두가 ‘선택’이 가능한 시대다. 선택은 곧 개성이며, 개성은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품격과 참여’로 최근 젊은 세대의 결혼 문화는 ‘파격’을 택하고 있다. 예식장의 틀을 깨고 해변, 야외, 갤러리, 심지어 클럽에서 진행되는 결혼식도 등장한다. 그러나 파격이 때로는 품격을 해치는 엔터테인먼트 소비로 전락하는 현실도 있다. 예식이 ‘쇼’가 되고, 하객은 단순한 구경꾼이 되며, 예식의 본질인 축복과 공동체적 공감은 휘발되기 십상이다. 이제는 다른 질문이 필요하다. “결혼식이란 무엇인가?” “하객은 왜 오며, 무엇을 느끼고 돌아가야 하는가?” “그 순간이 기억될 수 있는 진짜 방식은 무엇인가?” K-Classic 콘서트 웨딩: 전통과 현대의 만남 콘서트 웨딩은 음악이 중심이 되는 예식이다. 그러나 단지 배경음악이 흐르는 정도가 아니다. 국악과 양악이 결합된 K-Classic 콘서트는 우리의 전통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젊은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이런 결혼식은 하객에게 단순한 참석이 아니라 ‘예술의 한 장면’에 동참한 감동의 기억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신랑 신부의 이야기와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공유된다. 품위, 공감, 예술성, 개성, 그리고 한국적 정체성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결혼식’도 창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예식도 하나의 창의산업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예술가, 기획자, 연주자, 디자이너, 지역 예술 단체 등이 함께할 수 있다면 지역 기반의 결혼문화 산업도 충분히 가능하다. 마을의 소극장에서, 국악당에서, 작은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품격 있는 콘서트 웨딩은 예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문화로 확장될 수 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영상 콘텐츠로 기록되어 전시되고, 지역 브랜딩에 기여하며, 예술후원 문화로까지 발전하는 가능성도 있다. 축복의 본질로 돌아가는 예식의 상상력 결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니다. 공동체가 함께 축복하고, 함께 공감하는 문화다. 시대가 변하면 형식도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바뀌지 않아야 할 것은 진심이고, 품격이다. 'K-Classic 콘서트 웨딩'은 그 둘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일 수 있다. 보여주는 결혼에서 느끼는 결혼으로, 소비되는 의식에서 기억되는 예술로, 그리고 신랑 신부만의 날에서 모두가 함께한 순간으로. 결혼의 관습은 더 품격 있게, 더 예술적으로 진화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그 상상의 길 위에 서 있다.

[가곡의 명곡을 찾아서] 무지개, 그 아날로그 감성의 귀환 ( 임준희 작곡 차길진 작시)

사랑하는 그 사람은 오늘도 안녕 하신지?

[가곡의 명곡을 찾아서] 무지개, 그 아날로그 감성의 귀환 ( 임준희 작곡 차길진 작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간의 소통 방식은 시대마다 달라졌지만, 그 본질은 여전히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다. 그중에서도 편지는 가장 오래되고도 깊은 소통의 방식 중 하나다. 먼 길을 돌아 전해지는 한 장의 종이, 눌러쓴 글씨, 그 속에 담긴 온기가 사람 사이의 간격을 메우고 인연을 이어왔다. 황진이의 서찰을 전하던 전령, 청마 유치환과 이영도의 절절한 교감, 우체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그리움의 통로까지. 우리는 편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이를 배워왔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카오톡,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소통의 시대에 편지는 점점 고전이 되어버렸다.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종종 깊이보다는 즉각성을, 성찰보다는 반응을 앞세운다. 그럴수록 오히려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편지 한 장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펜팔을 하던 중장년과 노년 세대에겐 추억이요, 오늘의 청년들에겐 낯설지만 따뜻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정서의 회복이다. 오늘의 혼란과 불안, 이 노래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 차길진 시, 임준희 곡의 <무지개>는 그런 정서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비가 그친 후,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보며 사랑하는 이의 안부를 묻는 이 노래는 단순한 메시지를 넘어선 서정적 위로를 품고 있다. ‘잘 지내고 있는지, 그 시간은 나를 잊지 않았는지’라는 질문은 그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건네는 것이다. 무지개는 한 순간의 기적 같은 자연의 선물이다. 그리고 그 무지개 아래에서 나직이 불리는 이 노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잊혀진 정서를 다시 꺼내어놓는다. 편지처럼, 느리지만 깊은 소통.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위안이 아닐까. 편지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우리가 너무 오래 외면해왔을 뿐이다. 그리고 노래는 그 편지의 또 다른 형식이다. <무지개>를 듣는 시간, 그 순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안부로 다가간다면, 그 노래는 이미 제 역할을 다한 셈이다. 지금 이 노래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가 아닌가. 테너 이영화 작곡가 임준희 바리톤 하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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