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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hia] ERDOS HAN KYUNG SU의 ** <ENDING POINT>

삶과 예술, 음악과 회화가 교차하는 순환의 미학을

[ Sophia] ERDOS HAN KYUNG SU의 ** <ENDING POINT>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ERDOS HAN KYUNG SU의 ** <ENDING POINT> **는 점·선·면의 조형 언어를 통해 '끝'이라는 개념을 해체하고, 그 안에 잠재된 또 다른 시작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이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들은 악보의 오선처럼 리듬을 형성하며, 색면과 기하학적 구조는 시각적 박자와 호흡을 만들어낸다. 이는 작가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음악적 사고가 회화적 공간으로 전이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검은 화면 위에 배치된 강렬한 원색과 절제된 형태들은 단절과 긴장, 그리고 그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균형을 드러낸다. 특히 원과 직선, 반복되는 곡선의 중첩은 하나의 소리가 사라진 이후에도 진동이 공간에 남아 있는 상태를 연상시키며, '엔딩 포인트'가 곧 완결이 아니라 여운의 지점임을 암시한다. 이 작품에서 끝은 닫힌 결말이 아니라, 시간과 감각이 다시 확장되는 전환의 순간이다. ERDOS HAN KYUNG SU는 ** <ENDING POINT> **를 통해 삶과 예술, 음악과 회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지속과 순환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ENDING POINT by ERDOS HAN KYUNG SU deconstructs the notion of an "end" through the visual language of dots, lines, and planes, revealing it instead as a point of transition and renewal. Lines crossing the surface resemble musical staves, generating rhythm and tempo, while bold color fields and geometric structures create a visual sense of cadence and breath. This reflects the artist's long-standing engagement with musical thinking translated into pictorial space. Against a dark ground, intense primary colors and restrained forms evoke tension and balance. The overlapping of circles, straight lines, and recurring curves suggests lingering vibrations-like a sound that continues to resonate after the music has stopped-implying that the ending point is not closure, but a momer erberation.

[인터뷰] 이탈리아 국민 가수 산토 오로(Santo oro) 한국을 너무 너무 사랑해요 ~

이탈리아 국영 방송 RAI 및 라이브 콘서트에 수백회 참가, 개성과 매력있는 창법으로 각광 받아

[인터뷰] 이탈리아 국민 가수 산토 오로(Santo oro) 한국을 너무 너무 사랑해요 ~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산토 오로 교수는 친한파라고 할 만큼 한국을 사랑하시는 분인데요. 아직 우리나라 일반 분들에게는 크게 안 알려져 있으니 소개를 좀 해주세요. Santo 교수님은 이탈리아 sicilia 출생이시라그런지 유독 한국인과 정서과 매우 흡사합니다. 한국과 한국인. 그리고 한식까지 모두 사랑하는 정통 한국파 이십니다. 그동안 한국을 방한한 적이 여러 번 있는데 그 중요한 일정과 작업들을 좀 알려주세요 한국엔 지난 2010년 부터 거의 8년 정도 방한 공연을 하셨었지요. 크고 작은 연주를 비롯 약 50 회정도. 특히 2010년도엔 설운도와 2인 음악회를 KBS 주최로 그리고 7080, OPERA STAR 등 최고의 무대에서 활동 하셨읍니다. 산토 교수님은 한국 음식도 좋아하고 또 한국 가곡, 한국 가요까지 포함하는 한국 노래를 통해서 청중들을 열광케 했는데요. 그 분의 음악적 철학은 무엇인가요? 어떤소재던 그분이 손에 아우르면 멋진 음악이 만들어져서 나옵니다. 노래뿐 아니고 천부적인 째즈piano 실력으로 노래와 연주로 청중을 매료하는 마법사입니다. 지난해에도 PRESTIGE 제약회사 (부산 실험실 완공) 오픈식에서 연주하면서 청중들이 환호의 환호를 거듭해서 앙코르가 무려 30분 이상 연장이 되었는데요 청중이 10대부터 80대 까지 엄청 다양하지요. 그만큼 레퍼토리가 무궁 무진 하세요. 칸초네. 샹송, 보싸노바, 쨰즈, 가스펠송, 한국 가요, 가곡, 타령, 창 등등 세계의 멋진 지도를 한번에 모두 그려내십니다 세계적인 PRESTIGE BIOPHARMA . Busan 제약회사 개관 기념 공연을 마치고 지난해 추석 때 KBS에서 K 가곡 슈퍼스타 공연을 통해서 한국 가곡을 아주 훌륭하게 부르는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많았어요. 이제 우리 가곡이 우리만이 아닌 세계인들이 부르는 시대가 와서, 산토 선생이 또 오래전부터 그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녜. 이미 2017년도에 외국인 최초로 한국 가요및 가곡 총 11곡을 수록한 독집음반을 건보이셨어요 . 특히 가요는 1960년부터 2010년 까지의 매10년마다 한국인들이 가장 애창했던곡들이 수록되었읍니다. Q KBS 가요프로그램에 가수 설운도와 함께 방송에 나간 적이 있었죠 KBS 주최 장애인을 위한 2회 콘서트를 설운도 님과 멋지게 듀오로 하셨지요. 특히 트롯트의 절미를 들려주는 PIANO 반주 또한 full 오케스트라 연주를 방불케 하여 대단한 찬사를 받았었읍니다 한국에 여러 지방 투어를 할 계획인데 어떤 곡들을 가져오실 것인지요 칸초네는 물론 한국 가요, 가곡, 민요, 창등 한국인의 모든 것을 다 보여 드릴것입니다. 우리 음악계는 가요, 국악. 클래식의 경계가 너무 뚜렸하거나 획일화되어 음악의 자율성과 즉흥이 발달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대학 즉 아카데미가 너무 중심적인 원인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우리는 바야흐로 이제야 우리것을 사랑하고 즐기게 되었읍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서양음악의 모방에만 급급했으나 비로소 한국인은 가장 한국적일때가 스스로 아름답고 가치가 있다고 느끼게된 시대에 들어선것이지요. 우리나라에 축제가 수천개라는 통계를 잡기 조차 쉽지 않은 흥의 민족인데요. 사회 전반이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에 산토 오로 예술가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싼토교수님의 무대 가창력과 잠재력은 팔도 강산 어디를 가시던 그지방의 흥에 맞게 풀어나가시니 정말 크게 기대해보실만합니다. 몇해 전 저의 불고기, 그리움도 행복이어라 를 열창해 주시고 음반까지 내셨어요. K-Classic 의 확산을 위해서도 열심히 선생의 탁월한 예술적 공감을 확산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Santo 교수님 성이 ORO (한국어는 금) 에요. 본인은 김싼토라 스스로 칭하시고 한국적인멜로디와 장단, 한국인, 한식 모두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끝으로 밀라노 도니제티 아카데미 클라라 김원장님과 산토 교수님은 오랜 예술적 동반자이시죠? 저와는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만난 인연으로 제가 싼토 교수님의 해외 연주 매니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요. 몇해 전에도 필라델피아 공연 다녀오셨구요. 내년도에 뉴욕및 워싱턴도 예정 하고 있읍니다. 프로필 프랑스의 유명한 샹송 가수인 아다모의 타악기 주자였던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어려서부터 타악기및 건반악기의 천부적인 소질을 보여주었으며 이미 17세의 나이에 가수상을 수여받은 재원이다. 이탈리아 국영 방송 RAI 및 라이브 콘서트에 수백회 참가하면서 개성과 매력있는 창법으로 각 쟝르별의 (Musical ,jazz, Bluse, canzone, 나폴리 민요 , pop song등) 완벽한 음악적 변신으로 가는 곳 마다 열광적인 수많은 팬들을 소유하고 있는지성적 가수이다 . 한국에선 KBS 7080 과 Opera STAR 출연및 설운도와 2인 음악회, 세종문화회관에서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와 협연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서울 예술 종합 대학교. 목원 대학교 및 칼빈대학 초청 마스터 클래스로 한국내의 음악학부에도 널리소개가 되었으며 Gaspel song 을 비롯 영화 음악, 애니매이션 음악등 다수의 자작곡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하였슴. 외국인 예술가에게 시상하는 안중근 장학상 수상 (2018년도) 하였으며 2017년도에 외국인 가수로서는 최초로 한국 가요및 가곡독집 음반을 발매하여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2010년부터 밀라노의 도니제티 아카데미 뮤지컬 학부 정교수로 재직중이다.

[마스터피스 K-갤러리] 작가의 그림에 음악이 날개가 되어야죠

미래 세대를 위한 감각 교육이자 문화적 인프라 구축

[마스터피스 K-갤러리] 작가의 그림에 음악이 날개가 되어야죠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괴테의 시가 아무리 위대해도, 그 시를 직접 읽는 사람보다 슈베르트의 가곡을 통해 괴테를 만난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은 예술의 전달 방식이 감각의 결합 위에서 확장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림은 본래 시각의 예술이다. 그러나 그 그림을 청각으로 번역해 음악으로 만들 때, 감상자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이러한 전환이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예술사를 관통하는 고전적 방법론임을 증명한다. 서양 음악사에는 그림·시·문학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사례가 무수히 존재해 왔다. 우리는 그동안 이러한 시도를 간헐적으로 해왔다. 이제는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로 만들어야 할 시점 그림이 전시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손에 ‘소유’의 형태로 들어가고, 그 순간 음악이라는 또 하나의 감각 세계가 동시에 열리는 구조. 소유만큼 빠르게 눈과 감각을 여는 통로는 없다. 특히 AI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는 이 문제를 미룰 수 없게 만든다. 암기 지식의 시대는 끝나고 있다. 인간에게 남는 것은 감성, 상상력, 창의력, 그리고 서로 다른 감각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수년 내에 인류 전체의 지식을 모두 합쳐도 경쟁이 되지 않는 AI가 등장할 것”이라 경고했고, 유발 하라리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무지보다 무의미함”이라고 말한다. 스티브 잡스 역시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술이 인문학과 만나야 진짜 의미가 생긴다”고 강조한 바 있다. AI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패러다임 전환의 문이기도 하다. 예술은 이 전환 앞에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영역이다. 그림을 이해하고, 음악을 이해하며, 그 둘을 넘나드는 감각의 번역 능력은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마스터피스 K-갤러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K-클래식과 작가들이 만나, 음악이 그림의 날개가 되는 새로운 융합의 시대. 이는 단순한 협업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감각 교육이자 문화적 인프라 구축이다. 학원보다 전시와 공연, 암기보다 감상과 질문이 필요한 시대 특히 20~30세대만을 논할 것이 아니라, 10대와 20대를 키우는 부모 세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성적과 스펙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음악을 떠올리고, 소리를 듣고 이미지를 상상하도록 돕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학원보다 전시와 공연, 암기보다 감상과 질문이 필요한 시대다. 부모는 더 많은 지식을 가르치는 존재가 아니라, 감각의 문을 열어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AI는 답을 주지만, 질문은 인간의 몫이다. 그 질문을 만드는 힘은 예술에서 시작된다. 마스터피스 K-갤러리는 그 질문의 출발점이 되고자 한다. 한경수 작가의 Ending Point 작가 깊이 보기

[Sopiha Art Gallery] 생명 상태의 조형 언어를 표현하는 대만 조각가 <薛翔之 Eric Hsueh 셰 샹즈>

'존재에 대한 질문'이며, 인간과 세계가 끊임없이 대화해 온 흔적

[Sopiha Art Gallery] 생명 상태의 조형 언어를 표현하는 대만 조각가 <薛翔之 Eric Hsueh 셰 샹즈>

K-Classic News 리뷰 한경수 | "진정한 예술은 마음과 손의 결합에서 나온다." - 콘스탄틴 브랑쿠시 (Constantin Brancusi) 세 샹즈에게 조각의 매력은 형태에만 있지 않다. 그것은 손과 '시간'이 남긴 흔적에서 비롯된다. 그는 금속이라는 극도로 차갑고 단단한 재료를 좋아한다. 그러나 거의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손작업 방식으로 이를 절단하고, 연마하며, 어긋나게 배치하고 다시 결합한다. 하나의 선 하나의 흔적은 반복적인 탐색과 조정 속에서 태어나며, 모든 균열과 접합은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래 냉혹한 스테인리스 스틸은 인간의 온기와 정신성을 지닌 물질로 전환된다. 그의 작품 속에서 동물의 형상은 단순한 짐승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의식을 투영한 존재이다. 그것은 야성적이면서도 절제되어 있고, 강인하면서도 부서질 듯하며, 그 엄정함은 수용에서, 적응에서, 끊임없는 변형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존재는 마치 우리 모두가 삶의 상처를 지닌 채, 자신만의 질서와 힘을 찾아가는 모습과도 닮아 있다. 그는 거울처럼 반사되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손으로 절단한 선들을 통해 이러한 생명 상태를 구축한다. 그것은 현실적이면서도 허구적이고, 연약하면서도 견고하다. 이로써 조각은 하나의 열린 언어가 되어,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관람자가 자신의 이야기와 감각을 투영하며 그 안으로 들어오도록 초대한다. 조각은 그에게 있어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존재에 대한 질문'이며, 인간과 세계가 끊임없이 대화해 온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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