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심장’은 크기가 아니라 ‘역할’이다 그 중요성에 비해 늘 잊고 사는 게 심장이다.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장은 도덕적으로 양심이라 상징된다. 실제는 심근근색, 심장 마비 등 신체 위기 상황을 알리는 비상등이자 대채어다. 우리 업종에 도입한다면, K콘텐츠의 대부분은 산업 영역에 들어 간다. K팝, BTS, 드라마. 영화, 웹툰, 대형 전시 프로젝트 등이다. 양이나 규모에서 보면 항시 클래식은 소외되거나 외면당한다. 공공 지원에서는 카테고리 조차 설정이 안되어 있다. 작지만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심장’이란 어휘를 선택해 K클래식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심장은 흉강내에 위치하며 횡격막 위, 허파사이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심장의 크기는 본인의 주먹 만한 정도라고 한다.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좌심방과 우심방은 혈액을 받아들이고, 좌심실과 우심실은 심방으로부터 혈액을 받아 혈관으로 혈액을 밀어내는 역할이다. 이 작용이 안되면 혈액 순환이 안되는 것이다. 따라서 K클래식이 심장 역할을 자임하는 것은 이 신체의 원리처럼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방점이 있다. 클래식은 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지역에서 3일간의 오페라 축제를 연다는 것은 상당한 의욕이자 모험이다. 강원 오페라앙상블(단장 오성룡)이 8월 10일 도깨비 동물원 (김은혜 작곡, 김현우 동화, 탁계석 대본), 17일 신동일 작곡 맥의 신화, 10월 4일,5일 리골레토 세 편을 올린다. 특히 창작 오페라를 지역에서 오페라 페스티발에 올리는 것에서, 또 어린이 오페라를 배려해 구성한 점에서 오페라단의 정신이 살아나 보였다. 독일 베를린 문화원에서도 공연된 바 있는 도깨비 동물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공연이다. 으처음 무대에서의 미비함을 가수와 연출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의 땀흘림은 바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소통하는 것에서 거의 어린이 오페라가 없는 창작 현실에서 반가움으로 닥아왔다. 아이들에게 맞는 언어와 춤, 동작,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고 또 때로는 심각해 하는 등의 반응에서 아이들의 난생 첫 오페라 경험은 일생을 지배하지 않겠는가. 솔리에 김규리, 원숭이 고재선, 코뿔소, 돼지 오동규, 하마 박성원, 호랑이 유형우, 참새 이효영, 앵무새 이소라. 내용상 젊은 성악가들이 중심이 되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클릭하시면 자동입장됩니다 https://us06web.zoom.us/j/81642338716?pwd=y34IYeuivAp42fnHbVHsVtQlHw4bcp.1 회의 ID: 816 4233 8716 암호: 817881 자세내용참조 https://m.blog.naver.com/unpeacekor/223538812301 한국 8월10일(토) 오전9시-11시 미국 9일(금) LA 오후5시 / 뉴욕 오후 8시 남미 9일(금) 브라질 오후9시 / 파라과이 오후 8시 유럽 10일(토) 파리 오전2시 대양주 10일(토) 시드니 오후10시 <참석자 명단>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 허준혁 사무총장 윤순진 총괄본부장 정도영 정운푸드 대표 김두만 셀플렉스 대표 박희원 넷제로 대표 이상훈 올인카본 대표 홍은희 UN피스코 운영위원 윤철혁 스페인어통역 총괄팀장 신경하 다온과낑하 대표 강상필 포레스트 폭스 대표 김이백 케이넷 대표 [태권도연맹] 김덕근 세계태권도평화연맹 회장 이강일 미주총괄본부 회장/텍사스 김난재 명예총재 김재용 상임고문 이병철 사무총장 문재일 상임부회장 원점조 조직총괄본부장 임은주 문화예술본부장 [유엔피스코] 김봉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새로운 도약과 비전, K클래식 제 2기 출범식 제 1기 2012년~2024년, 7월 30일 / 제 2기 2024년 8월 15일~ 문화독립의 기치를 내걸고 2012년 8월 15일 양평 모모 갤러리에서 태동(모지선, 임동창, 탁계석)한 K클래식이 오는 광복절로 12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2012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오일간의 K-Classic Festival 을 시작으로 서울역사에서 국민행복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공연과 전시를 이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의 날개를 펼칠 K클래식 제 2기 출범을 알립니다. 제 2기는 중앙문화재단(이사장: 심성규)과 모지선 작가, K클래식(탁계석 회장)의 새로운 편성으로 예술 가치의고양(高揚)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행에 옮기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에 각계 인사들을 모시고 축하와 함께, 내년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유 토론을 갖고자 합니다. 예술 장르의 소통과 우리 K콘텐츠에 담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여러분을 정중히 모시고자 합니다. 남한강 K-Classic 발상지 두물머리 사랑 ART ROAD 조성 계획 과 발전을 위한 포럼 및 1,000년의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7월 30일 오전 12시 중앙문화재단 심성규 이사장,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이 제 2의 K클래식 출발에 서명하고 악수하는 모습 가야할 길의 방향에서 새벽을 연다 K 클래식 태동지의 역할이 '길', '그릇', '둥지' 가 되어야 한다. K 클래식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오랜 수입 서양 클래식에서 우리가 만든 창작이 세계 곳곳에서 연주가들과 오케스트라와 극장에서 공연이 되는 방향성이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의 새벽을 열고 있다. K 클래식은 '그릇'의 역할이다. 무릇 '공간'은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발생한다. 이곳에 한국의 정신을 담고, 오늘의 현대 음악과 우리 조상들이 만든 전통을 함께 담는다. 그래서 타 공간과의 차별화가 된다. 예술 공간으로서의 개성이 돋보이게 한다. 수많은 공간이 식상한 포퓰리즘 요리를 담아 내는 것과 다르다. 소생과 치유, 소통의 플랫폼으로 K클래식은 '둥지' 여야 한다. 이곳을 발판으로 해서 도약과 비상이 이뤄지는 생명 소생과 치유와 영감의 산실이어야 한다. 창작 발신지로서, 교류 소통의 장터로서, 사교가 이뤄지는 문화원 역할을 자임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우리 문화 상승 위해서 자가 발전의 동력일으켜야 앞으로 K 클래식이 지구촌에 훌륭한 예술적 에너지인 작품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그 상징의 발원지로서 탄생한 곳을 메카로 만들어야 합니다. K 콘텐츠의 심장은 K클래식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130년 넘게 수입에 의존하였던 서양 음악구조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성이기에 우리가 개념을 설정하고 자화자찬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그 위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것을 외국사람들이 나서서 해주지도 않을 것이며,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K팝, BTS가 지구촌을 석권했다면, 분명히 앞으로 새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게 되고 이것이 K클래식이입니다. 따라서 우리 음악이 진출하는 교두보의 상징성을 K클래식이 갖고 있기에 주도성을 가지고 지금부터라 알려 나가야 합니다. 솔직히 우리는 사대적이고 그래서 모든 것을 수입에 의존해 근대화 현대화를 거쳤습니다. 오랜 관습이 되어 버린 의식 구조 역시 우리가 세계를 깨우면서 나가지 못하던 것이 젊은이들의 K팝을 들고 나서면서 가히 세계의 혁명을 일궈낸 것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숙성된 환경에 이미 장르별로 모든 영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이만하면 인생은 왠만큼 살았고, 더 늦기 전에 역사를 살아야겠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깨닫는 게 있다. 젊은 시절엔 열정과 모험을 살고, 나이가 들면 경륜과 지혜로 또 다른 것을 본다. 주변에선 일흔 전에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고, 일찍 간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이같은 기준에서 보면 일흔을 넘겼다면, 인생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간은 충분히 거친 셈이다. 따라서 덤으로 생각을 한다면 여유가 생긴다. 현업에 묶이지 않는 자유를 누려야 한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인생'보다 '역사'를 살고 싶다. 작품의 위대함에 몸을 태웠다면 작품이 남아야 하는 것이므로 그렇다면, 역사란 무엇인가? 무엇을 남길 것인가? 기록이다. 작품이 살아있는 기록이 된다. 한때 어께에 힘주는 영광의 자리도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다. 좋은 작품에 비하면 존재감이 떨어진다. 어느 나라의 국왕이었다 해도 베르디나 푸치니의 명성에 비교가 될까? 솔직히 우리 사람이 입관하여 몸을 태우고 나면 남는 것은 재뿐이다. 허공중에 뿌려질 그 소멸을 위해서 욕망과 시간을 너무 소모하는 것은 그렇다. '민초'란 말 그대로 '풀'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나덕성 예술원 전 회장과 탁계석 K클래식 회장 (5일 12시 30분 압구정동) 역사 앞에 인간은 미미하고, 기록 앞에 사람은 초라하다. 그래서 권력이나 자산보다 작품이 위대하다. 아무리 재벌이라고 해도 세상을 떠나면 그 묘지를 찾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가족 친지중심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날마다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는다. 세계 유명 작곡가의 작품들이 그러하지 않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연구시리즈 325가 출간되었다. 전 예술원회장이자 현 회원인 나덕성 첼리스트다. 책의 출간을 보기 위해 오랫만에 나 회장님을 5일 12시 30분 압구정동 삼원가든에서 만났다. 음악과 역사, 기록에 관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다. 필자와는 이 보다 빠른 시기에 5회에 걸쳐 이미 영상 인터뷰를 모바일 전문지 굿스테이지(발행인: 송인호)에서 실행한 바 있다. 나 회장님은 한국 첼로의 새벽을 여신 분으로, 엄격한 아티스트로, 존경받는 교수로서의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신 분이다. 그러니까 오늘의 한국 첼로 연주가들의 성장에 모범이셨고, 온몸으로 실천하여 한국 첼로의 역사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 태동지 양평아트스페이스가 복원되면서 본격화에 시동이 걸렸다 K클래식 브랜드 언론에서 공식화 사용은 쾌거 K 클래식이 태동한지 12년이 지나면서 'K클래식'이란 브랜드 하나를 만들어졌죠. 거의 보통 명사화되다시피 쓰이게 된 겁니다. 물론 아직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방송이나 신문 매체 등 에서는 K 클래식을 공식적으로 쓰고 있습니디. 그러니까 K클래식 브랜드 하나는 성공한 것입다. 솔직히 12년 동안에 하루도 쉬지 않고 K클래식 브랜드 알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입니다.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 개인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에 비하여 K클래식 브랜드는 속도감이나 확장성에서 비교가 안되는 것이니까요. 이게 브랜드의 가치이고 영향력입니다. 그렇다고 브랜드만 만든 것은 아닙니다. K클래식 출범과 함께 진행했던 창작 만들기 작업입니다. 그러니까, 오페라 5편, 칸타타 9편이 만들어졌으니까, K 클래식이 뭐냐? 묻는다면 콘텐츠라 말할 수 있게 된것 입니다. 세 번째로는, 지난 코로나 3년 동안에 37개국 110명의 지휘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입니다. K클래식 명예감독 위촉을 마쳐습니다. 상호 교류의 플랫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그리운 이에게 전하는 음악회' -그해 여름인 서울- 피아니스트 권수정은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플로리다에 소재한 여러 대학에 출강하며 석, 박사 과정을 졸업하는 연주자들을 지도하였고, 최근에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가 일시 귀국해 지난 6. 25 평화 콘서트에 출연함으로써 첫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때 권수정과 김진희 피아니스트가 듀오로 아리랑 등을 연주했다. 이번에 귀국해 있는 동안에 여러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나눔 음악회를 만들었다. 그는 2016년부터 나눔 콘서트를 통해서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재능 있는 연주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등 장르의 벽을 허물고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사회화하는 출중한 음악가다. 그와 함께 연주할 김진희 피아니스트와의 호흡이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 공연은 K클래식이 작은 음악회를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 MAP 그룹 지하 1층 에제르홀이다. K클래식 평화의 주춧돌 6.25 음악회에서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