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7월 씨네마루 영화로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의 여름 특별 기획 상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생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다.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바다의 생명과 그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는 영화다. 수면 아래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메시지에 가까이 다가가며, 인간이 무심히 지나쳐온 자연의 언어를 시청각적으로 복원한다. 시적인 내레이션, 생생한 바다의 영상미, 정교한 사운드 디자인이 어우러져 단순한 환경 다큐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 영화는 단지 자연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바다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조명하며, 관객 스스로 묻게 만든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외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상영을 통해 지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주제로 7월 10일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센터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온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센터는 2005년 6월 3일 성동구에서 개소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08년 7월 성동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평생교육관 '마을이신나는학교'를 개교하고, 2021년 교육청 인가 평생교육시설인 '마을이신나는장애인야(野)학(아래 마을야학)'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동료상담, 자조모임 등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탈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이라는 이번 행사명처럼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가는 길이 더 넓어지고 단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쓰담쓰담 땡큐 응원단’은 7월 10일 삼척소방서를 방문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윈드앙상블 블루스카이’ 봉사단(단장 이성국)의 색소폰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직접 준비한 간식 꾸러미와 응원 팻말로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공동체 신뢰 회복과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애국을 실천하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김성진 센터장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수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는 오는 7월 12일 낮 12시 30분,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서 ‘삼척라라앙상블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관람 가능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의 지역생활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정기연주회에는 삼척의 유일한 클래식 앙상블인 ‘삼척라라앙상블’을 비롯해 현악 5중주단 ‘아모르콰르텟’과 타악 공연팀 ‘타울림 난타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현악의 협연 ‘풍악을 울려라’, ‘찐이야’를 시작으로, Europe의 ‘The Final Countdown’, 민요 아리랑 변주곡, 영화음악과 게임 OST, 대중가요 편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삼척라라앙상블은 201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를 이어오며 음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감성적인 선율과 섬세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삼척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콘텐츠를 아우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가수 효린, 우디, 김보경이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8월 2일에는 래퍼 행주, 블랙나인, 마린, 퀸와사비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어지는 DJ 주디의 EDM 파티가 해변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8월 3일 마지막 날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짜릿한 에어쇼에 이어, 댄스 페스티벌과 그룹 ‘SAY MY NAME’의 폐막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삼척장미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블랙이글스가 이번에는 삼척 해변 상공에서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인다. 탁 트인 수평선을 배경으로 한 공중 퍼포먼스는 장미축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르렌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달 샤베트’공연을 8월 2일 11:00, 15:00 (1일2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더운 여름밤 정전으로 늑대 아파트 주민들은 반장 할머니의 달콤한 달 샤베트 덕분에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게 되고, 달이 녹아 살 곳을 잃은 옥토끼들도 반장 할머니 도움으로 무사히 달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무더운 열기에 녹아버린 달을 시원한 샤베트로 만든다는 재치 있는 소재,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환경의 소중함 전하고 다채로운 무대와 아름다운 음악을 더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붇돋아 줄 예정이다. 뮤지컬 달 샤베트 공연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K-Classic News 기자 | 한국 생활개선회 문경시연합회는 오는 10일, 1,000명의 회원들과 함께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개회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경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 결의문 낭독을 통해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오후 본행사에는 문경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경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문경시 생활개선연합회 임원진과 읍면동 회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문경 생활개선 힐링연극단의 공연이 열려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순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의 공간으로서 회원들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며, 농촌의 여성리더로서 문경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성농업인의 모습이 자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7월 10일 호계면 호계리 18-4번지 일원에서‘필드하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숭실대학교 연구산학부 총장, 문경시 하키협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상북도 체육회 여자하키팀 선수들과 시타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조성된 필드하키장은 총사업비 59억 원(균특 18억, 도비 5억, 시비 36억)을 투입해 필드하키장(1면)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엘리트 체육 인재 육성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필드하키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 도시 문경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초구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후원 캠페인이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혹서기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키트는 제습기, 영양꾸러미,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되며, 반포·까리따스방배·양재·우면 등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가정별로 전달된다. 한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외에도 ‘2025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서초구에 후원금을전달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일 ’2025년 장기요양요원 힐링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양보호사의 날’(매년 7월 1일)을 기념하고,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 행사, 축하 공연을 즐겼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선포식 ▲ 카드섹션 세리머니, 2부는 ▲기념식(우수종사자 표창) ▲줌바 공연 ▲트로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부 선포식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선언문 낭독됐으며, 모두가 함께 사회적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그간 현장을 지켜온 기성세대와 앞으로 돌봄 문화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가 함께 뜻을 모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수종사자 19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따뜻한 격려가 전해졌다. 이어진 축하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화려한 줌바 댄스 공연과 트로트 공연이 펼쳐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