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내 종교인들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선율이 4일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화음악회’가 이날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종교인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원불교 원음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교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만남중창단(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성직자 참여) 축하공연 △천주교 열세번째 사도, 13st 공연 △불교 자비량문화예술단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교별 공연에 앞서 종교 대표들의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평화음악회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수용할 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0회 평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4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등 유공자 13명을 표창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중심인 어르신을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의 날 때 두 가지 약속을 드렸다”며 “첫 번째가 어르신을 포함한 ‘누구나 돌봄’을 15개 시군에서 시행했다. 두 번째는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을 월 15만 5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린다. 첫 번째 약속은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를 내년도에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중에서 소득이 낮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1년에 2달 정도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약속으로 “AI시니어 돌봄타운과 늘 편한 AI케어 등 AI를 통한 돌봄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 위기가 있는지 감시하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게끔 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해서 내년에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K-Classic News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현진루와 함께하는 짜장면 나눔 행사’로 2024년 10월 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장수식당 이용 어르신 분 250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천곡동에 위치한 전통 중화요리 식당 현진루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간 만료로 영업을 종료하기 전, 대표와 중식 세프가 방문하여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 분들을 섬기는 뜻 깊은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나눔행사를 한 바 있으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현진루 김남정 대표는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 분들의 장수를 기원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짜장면을 드신 복지관 어르신은“짜장면은 추억의 음식으로, 전통 중화요리사가 만들어준 짜장면이라 더 맛있었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팀장은“짜장면 특식으로 섬겨주신 현진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르신 분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 첫날인 3일에만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남양주가 가진 정원 문화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남양주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9일 덕정역 앞 덕정 별빛거리 일원에서 덕정 도시재생 마을축제 ‘2024 덕정 별빛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 및 양성을 위해 기획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마을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덕정옆 앞 덕정 별빛거리일원에서 진행될 축제에서는 ▲ 지역단체 및 초청 가수들의 메인무대 공연 ▲ 덕정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흥미롭고 신나는 체험 ▲ 별빛 포토존·보물찾기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거점시설로 활용되고 있는‘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는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카페와 어린이를 위한 와글와글 창의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축제 장소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 다채로운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의집 특화사업인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환경축제 ‘세이브-어스’를 지난 9월 28일에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화사업 ‘세이브-어스’는 관내 학교와의 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업사이클링 실천 방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내(지장초, 은혜중) 동아리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해 교내 쓰레기 줍기와 학교 인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부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로 ▷재활용 퀴즈&게임 ▷DIY셀프가습기 ▷마이리틀스톤(애완돌꾸미기) ▷씨글라스 지비츠 ▷북극곰 자개키링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고, ▷청소년진로체험부스 ▷버블아티스트 ▷퍼스널컨설턴트와 최근 큰 이슈인 딥페이크 및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XX(10세) 군은 “축제에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 신났다”면서 “환경오염이
K-Classic News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양구군, 인제군과 협력해 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강원 디엠제트(DMZ)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토 가장자리를 따라 4,530㎞를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의 동서 횡단 비무장지대 노선인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12일에는 인제 서화면 인근에서 1,000명이 출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숲밥’ 식사 체험이 마련된다. 10월 19일에는 양구 26코스인 두타연에서 사전 접수한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양구 28코스 인근 DMZ 자생식물원에서 700명이 펀치볼 둘레길을 걷고 다시 한 번 ‘숲밥’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 참여 특산물 마켓,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1분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디엠제트(DMZ) 평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한글날인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4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야외도서관과 체험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음악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동화책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의 저자인 김경미 작가와의 북토크와 이 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독서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한 다독자 및 독서문화진흥 기여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 수여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마술쇼, 팝페라 공연, 가수 윤딴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서점협동조합 및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책 교환 ▲사전 신청 주민에게 부스를 대여해 주는 플리마켓 장터도 마련돼 ‘주민과 지역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독립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소파와 북 텐트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 스티커를
K-Classic News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10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영남권 프랑스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에 따르면, 이번 영남권 프랑스어 경연대회는 프랑스어 관련 학과가 개설된 영남권 7개 대학(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경북대, 부산대, 부산외대, 영남대, 울산대)에서 학생·교수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불어불문학과가 주관하고 경상국립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주한 프랑스대사관,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다. 경연 분야는 비디오, 시, 샹송 3개 분야이다. 비디오의 주제는 한국-프랑스의 관계, 프랑스어, 프랑스 문화와 예술이다. 시와 샹송의 주제는 프랑스 시, 샹송, 프랑스 팝, 뮤지컬(안무포함)로 한정했다. 박선아 경상국립대 불어불문학과장은 “2024 영남권 프랑스어 경연대회는 학생과 교수들이 프랑스학 전공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나누고, 프랑스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학생과 교수들 간에 우호적이고 연대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중한
K-Classic News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4일 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에 기부했다. 이번 물품 전달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ESG경영 혁신워킹그룹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의 재사용을 통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도서, 잡화, 소형가전 등 후원물품 684점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문화를 실천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