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북 칠곡군이 조용한 수도원을 축제의 무대로 바꿨다.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시도로,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호국의 고장 칠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천주교와 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수도원의 고요함을 유지하면서도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2천여 명이 수도원을 찾았다. 수도원의 경내가 이처럼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찬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칠곡군은 가실성당, 한티가는길, 왜관수도원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조차도 수도원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천주교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첫 공식 시도로 기록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빛으로 물든 성당, 감성에 홀리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비친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2025년 제5회 지리산 대화엄사 모기장 영화음악회 “뮤지컬계의 신사 이건명 배우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를 8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화엄! 빛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모기장영화음악회는 대한민국 어느 축제 행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문화의 차별성과 독특함으로 진행된다. 구례군과 지리산 대화엄사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 대회와 더불어 야간 개방(7월 1일부터 8월 30일, 화야몽), 여름철 휴가 기간 1500년 공간의 역사 속에서 빛으로 지나간 공간 들과 잠시나마 공감하고, 체험하며 함께한 관객들과 ‘나를 신나게 만들며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다”라고 개최 의미를 전했다. 화엄사 음악감독 김주연은 “올해 모기장영화음악회는 구례지역 주민들 음악 수준이 해마다 높아져 출연자의 섭외, 곡의 선택 등을 귀에 익은 곡을 선정했다. 그리고 듣는 분들의 눈높이를 최고로 맞추었다. 모기장영화음악회 때 선보일 대표곡은 이
K-Classic News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과 12일, 가족 발레'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 공연을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5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산불 여파로 한 차례 연기돼 7월에 막 오르게 됐다. 주최 측은 산불 피해 극복에 애쓰고 있는 영덕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티켓요금을 전석 무료로 전환했고 덕분에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사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티켓은 조기 마감됐고 이틀간 총 예매 객석은 1,765석에 달했다. 이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의 3회 공연 전체 객석 1,794석 중 98.4%에 해당하는 성과로 영덕 관내 외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였다.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데렐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5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선정작으로 국내 유수의 프로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창작 발레이다. 기존 클래식발레 '신데렐라'를 서울발레시어터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무대는‘핑크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권선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권선2동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에 실행할 자치계획사업을 주민과 함께 결정하는 자리로 마련하여 △ ESG 희망키우기 교실 △ 제18회 온정마을문화제 △ 가족과 함께 팜팜데이 △ 사계절 권선2동 꽃길만 걸어요 등 총 4건의 2026년 마을자치계획사업이 발표됐으며, 주민들은 현장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총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총회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은 다양한 문화 공연이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 재즈댄스 △ 라인댄스 △ 오카리나 연주 △ 아코디언 연주 등이 이어졌다. 권선2동 주민자치회 김철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제안이 권선2동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오늘 통회를 통해 나눈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마을의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올해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안), 주민참여예산 사업(안)에 대한 설명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순으로 진행했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2026년 권선1동 마을자치계획은 선을 권하는 이고선생 축제, 출생신고자 복(福)꾸러미 증정, 권선1동 안전지킴이, 안심마을 프로젝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은 사업 추진 찬성으로 결정됐다. 또한, 권선1동 주민자치회는 특화 사업인 '푸드업사이클링' 사업 홍보부스'를 부대행사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상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결정하는 뜻깊은 참여의 장을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권선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200여 명의 주민들과 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일월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2025년 구운동 문화가 있는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들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구운동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발표 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2026년 구운동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수원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과 오프라인 판넬 투표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결과는 마을자치계획의 경우 △어려운 가정 반찬지원 840표 △소외계층 김장담가주기 673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 533표 △구운동 사랑의 복달임 472표 △구운동 마을음악회 415표를 획득했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938표 △구운중학교 벽체개선 541표를 얻었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 재원을 확보하여 구운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 대부둑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1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권선구 관내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 28팀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선수들 간 함께 땀 흘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40대, 50대, 60대, 챌린저부로 나뉘어 50대는 풀리그를 진행되고 나머지 부문은 각 예선전과 본선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먼저 오늘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수원시 족구협회 권선지회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11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댄스로빅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표 ▲현장 투‧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2동은 주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 결과와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장마을 축제 맛있장, 재밌장, 담그장’ 안건이 내년도 자치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왕시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또래상담자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나와 너에 대한 이해 ▲공감능력 ▲조망·수용 능력 등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조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졌다. 최인화 센터장은“의왕시 또래 상담자들이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또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VR 독도 체험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독도 관련 역사 정보 제공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5일(7월 8일~7월 1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와 꿈누리 카페 고천점에서 각각 진행된 전시회에는 관내 초중등학교 4개교와 11개 기관, 그리고 현장 접수를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1,000명 이상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시회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운영을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