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는 독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천시립도서관 우수사례 “토요일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에게는 자녀 독서지도의 비법를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의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합심하여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 첫 해 만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이 5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강인교육(진북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책보 책방(중앙동) 등 지역서점 3곳과 ‘2025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책쿵20’ 협약서점은 기존 48개 서점에서 51개 서점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더 많은 서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서점 3곳에서는 내년 1월부터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협약 서점 방문시 도서관 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도서 구입시 할인되는 도서는 단행본으로, 참고서와 문제집, 잡지, 전집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참여서점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앞 서점과 그림책 판매서점 등
K-Classic News 기자 | 전주 황방산(서고산) 일원을 중심으로 전주 서부지역의 방어 기능을 담당했던 전주 서고산성(全州 西固山城)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산 96번지 일원의 황방산에 위치한 전주 서고산성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서고산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3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에 대해서만 파악돼 왔다. 이에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차례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축조된 토축성벽과 통일신라시대에 개축된 석축 성벽, 그리고 삼국시대~후백제까지의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삼국시대 토축 성벽의 경우 산사면을 ‘L’자형 또는 계단식으로 굴착한 후 점토와 석재, 모래 등을 섞어 판축해 성벽이 축조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백제의 토축 성벽을 일부 절토한 후 석축으로 대대적으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달콤한 요리체험, ▲신기한 우주체험, ▲도서관에 찾아온 산타 행사로 구성됐다. 또, 오는 31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금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요리체험 “마카롱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우주 어드벤처 체험놀이로 별자리 만들기, 외계인 물리치기 등을 진행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새해에 바라는 소원 카드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이 더욱 내실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김제 동헌ㆍ내아 입구(교동 7-1번지 일원)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예술가인 김숙경, 이보영 작가와 협업해 연말연시에도 김제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김숙경 작가 초대전은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봄밤Ⅱ’ 외 6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등의 자연물을 그린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내년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2차로 이보영 작가 초대전이 ‘만들어진 그 곳’이라는 주제로 ‘어떤 숲’ 외 5작품과 함께 진행되며, 자연과 일상에서 채집된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나열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상생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시기에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K-Classic News 기자 |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저녁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년은 마카오 역사상 매우 특별한 시기였다. 가속화되는 세기적 국면 전환과 세기적 전염병의 가혹한 시험에 직면했을 때 마카오 특구 제5기 정부는 마카오 사회 각계와 단결해 어려움에 맞서 나아가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반등해 성장하고 각종 사업이 전면 진전해 마카오 특색의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성공적 실천이라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갔다.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장점을 지닌 마카오는 이미 발전의 기반을 견실히 다졌으며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이라는 강한 동풍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올라 더 멀리 나아가고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조건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 이어 시 주석은 마카오에 세 가지 바람을 제시했다. 첫째,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등 국가 발전 전략에 보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연결하고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바란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축제 ‘윈터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윈터랜드’ 겨울축제는 방문객들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진구 소재 청년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어린이장난감 등 겨울관련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마켓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공원 정문 환경연못 인근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색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환경연못에 조성된 빙판 썰매장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 대여를 포함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문과 능동문 인근에서는 인간볼링 체험과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채색하는 피포 페인팅(pipo painting)이
K-Classic News 기자 | 연말을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모두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클래식 음악 등을 지휘자 박인욱,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첼리스트 이호찬, 트럼페터 성재창의 설렘 가득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야인 12월 24일(화)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연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한 해 중 전 세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장 기다리는 하루,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1년간 수고했던 우리 모두는 기쁨, 아쉬움, 기대의 마음을 갖고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1년을 마무리한다. 그런 우리를 위로하듯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관객들이 사랑하는 캐럴과 영화음악,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각자에게 선물하듯 한 무대에서 풍성하게 펼쳐내고자 한다. 누군가는 가족과 함께, 누군가는 연인과 친구들이 함께 음악으로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K-Classic News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가 침착맨의 냉장고 재료로 펼쳐질 셰프들의 맛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2일(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2회에서는 침착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암흑요리사 김풍과 중식 여신 박은영,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정호영과 최강록이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 침착맨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가 됐던 블라인드 테스트처럼 눈을 가린 채 요리를 시식하며 재미를 더한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광경에 에드워드 리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이 상황을 담는다. 특히 종잡을 수 없는 침착맨의 입맛이 쉽지 않을 요리 대결을 예감케 하고 있다. MC 안정환은 파는 좋아하나 파김치는 싫어하는 등 들을수록 취향 파악이 어려운 침착맨의 답변에 “어쩌라는 거야 지금”이라고 호통을 치며 웃음을 자아낸다. 박은영의 기름을 몰래 훔쳐가는 김풍과 이를 눈치챈 박은영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유쾌함을 더하는 반면, 정호영과 최강록은 극과 극 모멘트로 눈길을 끈다. 노련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냉장고를 부탁해’ 원
K-Classic News 기자 | 유연석이 채수빈에게 공조를 제안한다. 오늘 20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가 협박범 406을 향한 백사언(유연석 분)의 플러팅에 질투심을 느낀다. 앞선 방송에서 대변인실 사내 부부가 된 사언과 희주는 야유회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실종되자 사언은 아내와의 유일한 연결고리인 협박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애가 타던 사언은 406의 전화가 오자 희주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하며 그녀의 위치부터 파악했다. 죽을힘을 다해 아내에게 달려가는 사언의 엔딩이 감동을 선사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 7회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에는 협박폰으로 통화를 이어가는 사언과 희주의 모습이 담겼다. 날 선 태도로 협박범의 전화를 받았던 과거와 달리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언의 얼굴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져 흥미를 자극한다. 이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