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 용평면 소재 작은영화관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가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작은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 '좀비딸' 등 최근 개봉작을 포함한 총 8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영화제 기간 HAPPY700평창시네마 1관(56석)에서 진행되며, 1회 관람 요금은 1,000원(1회차 56석 한정)으로 현장 예매 및 발권만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상영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15인 이상 단체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네마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영화제를 찾아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하고 일상 속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과 29일,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시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 ‘2025 꿈꾸는 예술터 문학프로그램 – 책이 되는 하루, 이야기가 되는 마을’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꾸는 예술터’ 활성화와 태백의 문학 자원 및 지역 콘텐츠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의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소설가 ‘한강’의 문장 따라 태백을 걷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열린다. 정연수 시인과 함께 소설가 한강의 작품 『검은 사슴』을 중심으로, 태백의 장소성과 문학적 상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태백을 스토리텔링하다'는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태백시 명예시민이자 동화작가 홍종의(『물길을 만드는 아이』, 『아버지의 하얀 이꽃』 저자)와 함께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북 콘서트와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지역 대표 수산물인 홍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산수협이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창원홍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1월 1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창원 LG세이커스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홍하비 가요대전, 먹거리 장터, 홍합까기 대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SNS 댓글 이벤트 ▲마산대학교와 연계한 수산물 무료 시식회 ▲수산물 할인 판매 행사 ▲홍하비 타투 및 컬러비즈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홍성호 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마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홍합을 직접 맛보고, 우리 지역 수산물을 더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 신풍미술관에서 15일 오후 2시, ‘예천의 작가 권대하 전(展) 오프닝 및 휴휴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도시, 빛으로 그리다-서울에서 뉴욕까지’ 를 주제로 한 작가의 예술 여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초대전으로, 빛으로 도시를 그리고, 예술로 세상을 잇는 권대하 작가의 작품은 12월 12일까지 신풍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권대하 작가는 용문면에서 출생해 용문중학교, 대창고등학교, 홍익대를 거쳐 서울 중구 미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 중구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 서울 중구 미술인협회 고문이며, '빈센조', '작은 아씨들', '미스코리아', '돈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작가의 작품이 출연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신풍미술관은 지역민을 위한 할머니 그림학교 운영뿐 아니라 예천 출신 출향 작가들이 고향에서 작가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문화적 차원의 발전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의 자랑스러운 화가, 권대하 작가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문화가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농촌유학 가족 참여 프로그램 '익사이띵' △생명교감 프로젝트 '랩타일 페스타' △청소년 심리 회복 지원 '힐링 온(ON): 문화를 누리다'를 운영한다. '익사이띵'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4~15일 성당포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에 사는 이유, THINK'를 주제로, 익산에서 농촌유학 중인 8가족과 관심 가족 등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익산의 자연환경과 역사·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유학의 가치를 공유한다. 시는 현재 웅포초등학교와 연계해 1년 동안 익산에 머물려 교육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랩타일 페스타'는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시작한다. 15일에는 유명 유튜버 '정브르', 16일에는 유튜버 '생물도감'과 가수 '아웃사이더'가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최하는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이 11월 14일에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청년의 젊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YD페스티벌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나의 꿈이 이루어 지는 곳, 무안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의 도전·소통·창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양시훈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김수연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퍼포먼스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소원램프 점등 퍼포먼스’로, 레이저·불꽃 등 특수효과와 더불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대형화면에 다양한 연령대 군민들의 소원을 담은 메시지를 송출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뒤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YD페스티벌’은 거리 퍼레이드
K-Classic News 기자 | 충주시와 충주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아뜰리에 '우륵,마실'사업이 11월 현재까지 49개소 1,229회 21,043명이 참여하며 실버세대에게 새로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실버 예술인의 작업실을 교육장소로 활용한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5개소로 시작하여 23년 15개소, 24년 20개소로 매년 지원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9개소까지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대상층의 복지시설과 기관을 대상으로 예술인이 직접 찾아가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실버 세대의 변화와 도전을 경험하고 사회적 인정과 자기 발전에 이루는 데 중점을 둔 창의적 나이듦 개념을 도입하여 실버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안전망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리마을 중원지부 박성임 대표는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르신들이 노래에 담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고하며 수업의 만족을 전했고. 신
K-Classic News 기자 |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는 14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장기요양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곽연분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와 노인 세대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초고령화 사회와 돌봄 수요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 피아노의 새로운 길 ‘피아노 강국’에서 ‘콘텐츠 강국’으로 넘어갈 때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피아노 강국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을 보면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한국은 반세기 동안 전 세계 콩쿠르를 휩쓰는 기량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피아노계를 지탱하던 시대적 조건들은 더 이상 동일하지 않습니다. 인구 감소, 대학 구조조정, 교수직 중심의 생존 구조, 레퍼토리의 정체 등 다양한 요인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 중심 시대에서 내용·콘텐츠 중심 시대로 넘어가야 합니다. 무엇을 치는가, 어떤 세계관을 담는가, 이것이 한국 피아노의 미래 경쟁력입니다. “그릇은 같아도 내용은 달라야 한다” K-Piano가 말하는 정체성은 무엇인가요? 쇼팽이 조국 폴란드의 흙을 쥐고 파리로 갔던 것처럼 예술의 본질은 자기 뿌리를 증명하는 일입니다. 피아노의 88건반은 전 세계 모두에게 같지만,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는 나라와 시대가 결정합니다. K-Piano의 정체성은 단순히 서양 레퍼토리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한국 작곡가의 피아노 작품을 세계 무대에 올리는 것, 다시 말해
K-Classic News 이영조 작곡가/20인회 회장 (20 Trillion Production Seoul) 우리나라에 오선 악보로 된 서양음악이 들어온 때는 1885년 이다.그것은 예술 음악이 아닌 미국 선교사들이 들여온 찬송가였다. 배재, 이화, 연희전문 학교들이 세워진 그 때 였다.그 후 젊은 세대는 전통국악에서 볼수 없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에 매료되어 우리 것 보다는 서양의 그것에 몰입하게 되었고 그러한 현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88 올림픽 개막식 때 각국에서 갖여 온 자기문화의 소개 이 후 이에 대한 각성과 대책 있었다 하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악음악대학이 없다. 수용 할 능력이 있어도 지원생이 극히 적다는 것이다. 서양음악을 가르치는 음악대학안에 한 과로 존재 할 뿐이다. 음악에도 시장 원리는 엄현이 존재 하는 것으로 예술이라는 것이 시대와 국겨을 넘나든다는 것을 생각 할 때 우리는 좀 더 우리다운 예술 음악의 창조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의 육성 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우리가 향유하는 예술음악을 위해서는 작곡-연주-감상-비평 그리고 후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 하다. 개인적인 취향과 함께 사회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작곡 건축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