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과 골목상권 회복을 결합한 ‘불금전파 송정’시즌1 피날레 행사를 송정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불금전파 송정’ 4회차 행사에서는 먹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큰 인기를 끌며, 행사 시작 후 1시간 30분 만에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시 특산물인 먹태를 활용한 ‘먹태 칼국수’와 먹태 육수를 활용한 어묵 외에도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주민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동해시 주요 기업들인 코레일 동해역, DB메탈 동해공장, LS동해공장, GS 동해전력, 쌍용C&E 북평공장 등의 직원들이 참석해 송정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참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시재생의 취지에 활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하연 도시과장은 “이번 ‘불금전파 송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특산물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송정지구가 다시 한번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강릉향교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명륜당에서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사회와 가정에서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존경하는 마음을 기리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로연(耆老宴)은 고려 21대 희종(熙宗) 때 기로회 모임을 시초로 조선 시대에는 국가 차원에서 시행되며 어르신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시 원로 유림 중 83세 이상 어르신 4명을 모신 가운데 성균관 여성유도회에서 노인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큰절을 올리는 헌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기념품 수여와 다과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릉향교 기로연은 단순한 경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의평가, 휘호대회, 한시백일장의 사전행사과 척사대회, 투호대회, 창홀대회 등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기로연을 통해 경로 효친의 전통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전국 단위 청소년동아리 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은 ▲동아리 경연대회(음악/댄스/동아리활동)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의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산한 경연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 예선 접수에 전국 102팀이 신청해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27팀과 우수 부스상 3팀, 특별상(초등학생 음악팀) 1팀 등 총 31팀에게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창원특례시장상 등 상장과 1,56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동아리부스, 청소년기관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창원틴틴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던 꿈과 끼가 마음껏 발휘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
K-Classic News 기자 | 가을철 진한 꽃향기를 전한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연장 전시를 통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는 지난 10월 29일 개막해 1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는 10만 5000여 점의 예술성 짙은 작품들이 전시돼 각양각색의 진귀한 조형미와 함께 그윽하고 진한 국화향기로 ‘가을동화’의 대미를 장식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지난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6일까지 1주일 연장 전시를 할 만큼 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국화 모종 심기 체험은 전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현재를 표현한 다양한 모형작을 비롯해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등 다채로운 작품 앞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5일 대한불교 조계종의 15대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이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파스님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작가가 출품한 150여 점의 작품을 관람했다. 특히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장 제2전시실(一無, 그 길 너머로)에서는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의 옻칠 병풍 ‘금강산도’와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故이성자 화백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전시장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성파스님 작품 전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성파스님의 옻칠을 활용한 작품이 비엔날레 전시와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여러 차례 제안한 결과 성사됐다. 이에 성파스님과 조규일 시장, 그리고 조일상 예술감독의 오랜 인연 또한 이번 방문의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성파스님의 대표작 ‘금강산도’가 진주에서 공개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전시장에는 전시에 참여한 진주 전통 소목장이 함께하여 진주소목의 가치를 알리며 본인의 작품을
K-Classic News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해 서커스, 넌버벌 공연,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키즈FUNFUN시리즈로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공연의 장르는 인형극으로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11월 2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2일간 총 3회 진행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예술무대산’은 2001년에 창단된 창작 인형극 전문 예술단체로, 인형이 단순한 도구가 아닌 ‘또 하나의 배우’로 무대 위에서 생명력을 갖도록 하는 작품세계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손 없는 색시』, 『상자』, 『루루섬의 비밀』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있으며 한국 인형극의 예술성과 서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작 인형극〈산초와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고전 명작 『돈키호테』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산초’가 책 속에서 ‘돈키호테’가 돼 상상 속 모험을 떠나는
K-Classic News 기자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피아니스트 정아름 음악동화 ‘우물 속 작은 물방울의 여행’이 11월 19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그리고 부모․조부모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음악회로 꾸며지며, 동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동화 ‘우물 속 작은 물방울의 여행’은 깊은 우물 속에서 살아가던 작은 물방울이 세상 밖으로 나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강물을 따라 바다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르크뮐러의 〈소녀의 기도〉로 시작되는 우물의 고요한 분위기, 슈만의 〈아라베스크〉를 통해 표현되는 세상 밖으로의 첫걸음, 〈이국과 사람들〉․〈트로이메라이〉 등에 녹아 있는 우정과 감정의 변화 등, 19세기 낭만주의 피아노 명곡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린다. 피아노 연주와 내레이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한 음악의 풍경을 펼쳐낼 예정이다. 소천권태호음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분야 공모전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문화예술 정신을 계승해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의 창작 역량을 결집하는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수대전에는 총 2,88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서예·문인화 780점 / 사진 1,238점 / 미술 865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0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최고상 ‘대통령상’이 복원되며 정수대전의 위상과 상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883점의 출품작 중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정수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미술 부문 박정선 작가('시를 읊다(이데아)') △사진 부문 김남현 작가('장인의 손길') △서예·문인화 부문 박미경 작가('동풍') 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성도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
K-Classic News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