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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중학생 대상 생태 프로그램‘책에 없는 생태계’기획

9~10월 자연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 증진 목적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과 10월 두 달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생태체험 프로그램 ‘책에 없는 생태계’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올 6월 자연사전시실의 식물 전시분야 개편을 마쳤고, 이와 연계해 도내 주요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자연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책에 없는 생태계’는 1회당 20명 내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총 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박물관에서 4개의 코스를 마련했으며, 참가를 신청한 학교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박찬식 관장은 “주제별 맞춤형 활동지 제작으로 생태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계를 만날 수 있는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