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주시, 프로파일러 권일용 ‘현대사회와 범죄심리’ 강연

시, 지난 28일 시민 3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2023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의 세번째 강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제213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 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매월 학계의 석학과 전문가 등을 초빙하는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권일용 교수(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가 초청돼 ‘현대사회와 범죄심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권일용 강사는 이 자리에서 현대사회 범죄유형의 특성과 그 원인을 분석한 강연을 통해 강력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권일용 강사가 시민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지 5개를 선정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질문자에게 권 강사의 저서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사인과 함께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권일용 강사님의 강연을 듣고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현대사회의 범죄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는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열린시민강좌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열린시민강좌는 9월 20일 수요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