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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 2일간 삼척서 열려

오는 6월 10일(토), 11일(일) 2일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일원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1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자전거대회가 오는 6월 10일(토), 11일(일) 2일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자전거연맹과 삼척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2일 차인 6월 11일(일) 오전 7시 30분 맹방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10일에는 강원도 시·군 단체전이, 11일에는 도로 사이클, 도로 MTB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도로 사이클과 도로 MTB 경기는 남자부 시니어·베테랑·마스터·그랜드마스터·슈퍼그랜드마스터, 여자부 여성 1·2·3·4부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대회 코스는 시·군 대항 단체전의 경우 42km이며, 도로 사이클과 도로 MTB 남자부는 107.49km, 여자부는 40.1km이다.


107.49km 코스(그란폰도코스)는 맹방해수욕장 광장을 출발해 해양경찰수련원 앞, 궁촌교차로, 신남교차로, 원덕119안전센터, 동활휴게소, 동막3리 원형교차로를 거쳐 다시 맹방해수욕장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40.1km 코스(챌린져코스)는 맹방해수욕장 광장을 출발해 해양경찰수련원 앞, 궁촌정거장 3거리, 동막3리 원형교차로를 거쳐 다시 맹방해수욕장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삼척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경을 보고 느끼며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