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독립영화협회, '199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개최

유지영 감독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 상영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오는 6월 13일 19시 ‘199회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을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예정되지 않은 임신으로 삶에 큰 변화를 맞은 재이와 건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위태로운 분위기와 묘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시민 평론가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어온 상영회이다.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를 발간한다. 2023년 독립영화 쇼케이스의 자세한 상영 소식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