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사)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는 지난 5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 거창문화센터 등에서 제23회 거창예총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거창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거창예총제가 지역과 세계를 향해 약진하고 있다. 거창예총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그리고 안동시 각 예총과 업무교류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수한 예술을 교류하며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거창예총제는 지역의 예술단체 공연과 전시회뿐만 아니라 생활예술과 전문가 그룹,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주시, 안동시의 예술과 교류하는 특별한 장으로 개최되었다. 청소년댄스동아리와 폴리스밴드 그리고 공주무용협회, 안동국악협회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예총 국악단의 공연은 새로운 거창예술의 도전이었다. 그리고 거창예술포럼을 개최하며 이론과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나아가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트로트대회를 경남예총 등과 함께 주관하며 지역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로서 축제의 지향성을 글로벌하게 지향하고 있다. 거창예총제는 거창국악협회의 대금산조, 오고무, 거창문인협회의 시 낭독과 거창음악협회의 여성중창과 금관 앙상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올해 제16회를 맞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내 예술단체 16개팀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성장하는 제주 예술단체의 수준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활동 기반 또한 전국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으로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제주도민에게는 공연예술프로그램 실연 감상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6월 12일 개막하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아트마켓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의 기관‧단체 총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제주예술단체는 총 16개 팀(쇼케이스 1, 부스전시 5, 프린지페스티벌 10)으로 지난 2년 동안 각 8팀씩 참여한 것과 비교해보면 현재 제주 예술단체의 창작 공연 수준과 공연예술 교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총 24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에 선정된 제주의‘전문예술단체 제주팝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한수연이 국가보훈부 승격 행사에 참석했다. 한수연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보훈부 자문정책위원인 한수연이 어제(5일) 현충일을 앞두고 열린 ‘국가보훈부 부승격 행사’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한수연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과 함께한 모습이다. 특히 한수연의 단정하고 우아한 미모는 격식 있는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한수연이 참석한 ‘국가보훈부 부승격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오는 5일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함께 취임식,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병 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인 한수연은 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내레이션 참여,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하는 등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행보를 인정받아 연예인 중 유일하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에 이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EMK 오리지널 뮤지컬 '프리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5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프리다'의 작품 세계를 연상시키는 짙은 열대 식물의 잎과 꽃을 배경으로, 출연진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의 모습이 한 폭의 자화상처럼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번 '프리다'의 캐릭터 포스터는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각 배역들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각 배역을 상징하는 컬러의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진 캐릭터포스터는 프리다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함께 담아 치열하고도 아름다웠던 그의 삶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프리다' 역의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는 '프리다 칼로'의 상징인 붉은 화관과 감각적인 악세서리를 연출하여,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3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맞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3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 ‘HANSIK: That’s SOBAN’》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밀라노 현지인에게 한식문화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진원은 이탈리아 명물인 ‘트램’에 한국의 단청 문양 모티브를 랩핑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밀라노 중심부를 순회하며 한국의 전통 다과상을 제공하는 “한식트램”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문화클래스” 두 가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식트램에 탑승해 호족반과 나주반을 관람하고 다식, 매작과 등을 맛 본 현지인들은 한국의 단청 문양의 디자인과 밀라노의 아름다운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한국의 한상차림 문화에 대한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브레라 국립 미술대학교 로베르토(Roberto)교수는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한국의 식문화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고, 특별한 한국의 다과상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제공된 한식 다과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4월 21일 밀라노 시내 식문화센터 잇탈리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오는 6월 13일 19시 ‘199회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을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예정되지 않은 임신으로 삶에 큰 변화를 맞은 재이와 건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위태로운 분위기와 묘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시민 평론가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어온 상영회이다.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를 발간한다. 2023년 독립영화 쇼케이스의 자세한 상영 소식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제주 포도 호텔은 비건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IBU PIBU'와의 협업을 통해 '休 Stay '패키지를 40객실 한정으로 출시했다. 포도 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예술 철학이 녹아든 공간으로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이다. 포도호텔만의 독특한 우유빛깔 고온천은 약 알카리성으로 감촉이 깨끗하며, 칼슘과 이산화탄소를 풍부하게 녹여 내어 목욕 후 한기가 적고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효능이 있는 온천이다. '休 Stay' 패키지는 고객의 온전한 휴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포도호텔 디럭스룸 양실과 2인 조식, 'PIBU PIBU' 릴랙싱 아로마 키트, 특선차와 한라봉크림 찹쌀떡, 포도뮤지엄 입장권 2매를 제공 받는다. 고객 개개인의 최적의 휴식을 위한 사전 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결과 유형에 따라 개인 맞춤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네가지 유형의 아로마 배쓰솔트, 롤온, 그리고 힐링 입욕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돼있다. 입욕을 하는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Is different’가 큐레이팅한 곡들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2주간의 ‘BONVOYAGE(본보야지)’ 활동을 마쳤다.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드림캐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함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Hello(헬로)와 Bye(바이)를 합쳐 ‘헬바이’라는 이름을 붙인 포인트 안무로 곡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하는가 하면, 모든 멤버가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명불허전 ‘무대 맛집’으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드림캐쳐는 무대마다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내추럴함이 느껴지는 빈티지한 의상부터 계절감을 살린 시원한 마린룩,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슈트, 파스텔 톤의 교복 등으로 한계 없는 소화력 역시 자랑한 이들의 비주얼은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BONVOYAGE’로 새로운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제일 행복하게 한 활동이었고, 드림캐쳐의 여행은 계속되니 앞으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두 번째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 개막을 앞두고 5월 15일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성인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2차 얼리버드 티켓은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6월 15일 빛의 시어터에서 개막하는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는 입체파,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이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특한 몰입형 예술 경험으로 재탄생한다. 1904년 5월 11일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달리의 탄생 119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사진, 대형 조각, 영상 등 60여년에 걸친 그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의 ‘괴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천재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23년 성악 부문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베이스 정인호는 5위를 차지했다. 3일 밤 12시 무렵,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결선 심사위원 13명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장 포크홀(Bernard Foccroulle)은 입상자 발표에 앞서 “그 어느 때보다 이해와 사랑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잘 표현하고 나눌 수 있게 해준 젊은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퀸 콩쿠르는 전통적으로 모든 음악가를 존중한다는 뜻으로 1위부터 수상자를 호명한다. 제일 먼저 바리톤 김태한의 이름이 불렸다. 김태한은 감동스러워하며 가슴에 손을 얹은 채로 열렬히 환호하는 관객과 심사위원단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5위 수상자로 베이스 정인호가 호명되었다. 6위까지 차례로 입상자가 발표된 후 알파벳 순에 따른 결선 진출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태한이 우승함으로써 한국은 퀸 콩쿠르에서 최초의 아시아 남성 성악가를 배출했을 뿐 아니라 2011년 소프라노 홍혜란, 2014년 소프라노 황수미에 이어 성악 부문 역대 세 번째 우승자를 배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