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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구문화대학 5월 강좌 개최

남상일 강사의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구문화대학 5월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창극연구회’ 회장인 남상일 명창이 강사로 나서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우리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했다.


한편 2023 중구문화대학은 문화·예술·인문학·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4~6월, 9~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홍수환 한국권투인협회 회장이‘4전 5기!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을 주제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서 오는 6월에는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한문으로 풀어보는 신명나는 삶과 행복’, 9월에는 침례신학대학교 겸임 교수인 장경동 목사가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명승권 서울대학교 가정의학 박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 11월에는 방송인 이승윤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흥겨운 우리 소리 가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