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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반려식물 화분갈이 체험행사에 첫발을 내딛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동구는 4월 초량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범일 진흥마제스타워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화분갈이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김진홍 동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분갈이 작업을 직접 도와 주민과 함께하는 등 열띤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재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그 부담을 덜어주고 오래 함께 하기 위한 화분갈이 방법, 재배법 등 노하우를 공유하며 주민 스스로 화분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구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가정 내 방치되어 있거나 생육이 좋지 않은 식물을 단지 내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도시농업관리사 분들과 함께 화분갈이 작업을 통해 가정원예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반려식물 재배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집안 내 산뜻한 분위기 연출로 정서적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가정 내에서 혼자 하기 힘든 작업을 함께 하면서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반기 행사는 이번 16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추가로 진행하며, 올 하반기(9~10월)에도 추가 신청을 통해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사업 진행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