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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3 울산고래축제 기념우표 발행

2023 울산고래축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세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2023 울산고래축제 기념우표’를 처음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남구의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포함하여 울산고래축제의 이모저모를 담은 다양한 장면과 고래박물관, 고래바다여행선, 문화창고 등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여러 시설물 등 14개의 이미지로 구성돼 있다.


‘2023 울산고래축제’는 도약하는 장생포!(JANGSAENGPO On a Leap!)라는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고래마당, 장생마당, 고래광장, 장생포차&술고래존, 장생맛집 등 장소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생포 야구장내 설치된 메인무대인 고래마당에서는 개·폐막식, 장생이 OST 라이브 콘서트, 장생포 열린음악회, 우리동네 명물내기, 고래가요제, 달려라 댕댕이 등이 열리고, 고래박물관 앞에 마련된 장생마당에서는 장생이 수상쇼,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고래점프쇼, 고래노래방 등 관객과 함께하는 열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고래 열기구 이색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5D입체영상관은 고래 실감체험관으로 탈바꿈하여 “웨일즈 판타지움(Whales Fantasium)”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에 마련된 장생포차 & 술고래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이동공연차량에서 펼쳐지는 무대공연과 레크레이션,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고래바다여행선내 야간 선상 라이브카페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의 자생단체 및 맛집이 참여하는 장생맛집은 더 많은 방문객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는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장소를 옮겨 박물관 주차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워터프론트에 자리잡은 플리마켓과 장생포 야구장 앞에 설치된 장생이체험존에는 고래축제만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생포 문화창고에서는 클림트 미디어아트와 상설전시 및 공연 등이 축제기간 내내열린다.


그리고, 울산고래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고래퍼레이드는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역 기업체까지 천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를 비롯한 미8군 브라스밴드까지 다양한 행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 평가보고회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울산고래축제 기념우표는 축제 기간 장생이 체험존 내 남구관광 기념품판매소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