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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컬처,'에곤실레와 클림트' 미디어아트전 개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미디어아트 전시기획사 (주)모먼트컬처(대표 임준형)는 오는 5월 5일부터 '에곤실레와 클림트' 전시를 띠아트 홍대(THART)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세기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 에곤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국내 최초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전설적인 두 화가의 스토리가 6장에 걸쳐 펼쳐지며 삶, 죽음, 그리고 존재의 아름다움을 생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스토리텔링과 기술을 결합하여 관객이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에곤실레와 클림트] 작품을 위해 국내 최고의 미디어 작가, 아티스트, 영상감독, 프로그래머, 공간 디자이너, 작곡가 등이 모였다. 미디어파사드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에곤실레관을 비롯하여 총 8개 공간에서 체험형 전시와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작품 제작을 맡은 임준형 대표는 "100년전 화가 에곤실레의 독백과 음악, 영상을 통해 그의 그림이 21세기에 되살아나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에곤실레 작품을 통해 자아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