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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체험홈연합회 ‘어울림대회’ 열려

지난 13일 전주지역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 연합회 이용인 어울림대회 가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주시 장애인체험홈연합회는 13일 전주강림교회 체육관에서 전주지역 12개 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 이용자와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등이 진행돼 체험홈 이용자와 체험홈을 통해 자립한 장애인 등 60여 명이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40여 명의 재활교사와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자리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돕기도 했다.


임미영 전주시 체험홈 연합회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한 어울림대회가 체험홈 이용인과 체험홈에서 자립한 장애인의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사회로 나가는 용기를 얻어 자립에 대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도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 활동이 차단돼왔으나 올해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과 체육활동을 마음껏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