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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첫 시민보고회 성황리 개최

재단 임직원 및 시민과 예술가 한자리에 모인 소통의 장 ‘첫 시작’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9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문화재단 시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해시청 문화예술과 관계자와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의원, 문화예술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전년도 사업성과와 올해의 사업계획, 현안 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시민 및 예술가들과 질의응답에서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과 의견이 쏟아져 재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예술단체 지속지원 방안 마련 △지역예술인 유입을 위한 산학연관 프로그램 요청 △축제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노력 △관광시설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편의 제공 등이다.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는 “시민보고회는 ‘행복도시 김해’를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해 올바른 질문을 끊임없이 하고자 만든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며 “첫 보고회에 내어주신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노력해, 시민 및 지역예술가와 동반성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