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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인구학 권위자’조영태 서울대 교수 특별초청 강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공직자 380명을 대상으로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하여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조영태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초의 인구학 박사로 베트남 정부 인구정책 자문 등을 역임 중이며, 현재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 등이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인구감소 대응에 앞장선 넷째아 가정이 된 공직자에 대해 다둥이 가족 베스트 기념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번 인구교육은“인구로 읽는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로 저출산과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인 인구를 분석하고, 앞으로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김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인구 미래 기획 전략으로 위기감 뒤에 숨겨진 성장 동력을 새롭게 기획하는 정책에 대한 관점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에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인구 절벽으로 인한 사회 구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김제시의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